저 나이 어립니다. 이제 25,,

 

차 없습니다. 하지만 운전할 일이 많아 운전대를 잡는 시간이 좀 깁니다..

 

어제는 강원도에 일하러 갔다가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양산들러서 여친 태우고

 

해운대 집에 데리고 와서 저녁먹고 다시 양산 데려다 주고,,전 집으로,,

 

운전하는걸 좋아라 하기에 오랜시간 운전해도 피곤함은 잘 못느꼈지만,

 

도로 상황에 따라 긴시간에 걸쳐 스트레스는 엄청 받은 상태였습니다.

 

집으로 가는길, (장산터널 램프앞) 좌회전 신호가 들어온 상태,

 

여유있게 통과할 수 있어 40~50 km/h 로 교차로 부근으로 접근하는중

 

옆차선에 코란도 한대 정지 상태에서 갑자기 좌회전 차선으로 용트림을 합니다..-_-;;;

 

놀라서 급브레이크,, 쌍라이트에 경적 울렸습니다.. 비상깜빡이 두어번 넣드만 도망갑니다..

 

오는걸 못봤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저멀리 가는걸 보니 가관입니다..

 

소형차가 있으면 같이 옆으로 달리면서 추월합니다..한차선안에 나란히...

 

쌍판떼기는 젊은 나이의 참 잘생긴 분이더만,, 그렇게 곡예운전을 하면서 스릴을 만끽하는가 봅니다..

 

차가 많은 도로에서 위험하게 칼질이나 급하게 차선변경하시면서 튀어나오시는분들..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제 그런 난폭운전하지 맙시다..

 

남들보다 조금 빨리가고 이리저리 끼어들어가면서 운전하면서 운전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분명 많을 겁니다.

 

 당신들이 이리저리 급차선변경할때 뒤에서 브레이크 밟아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당신들이 집에 무사히 갈수 있는겁니다..

 

앞으로 그런 고마움을 느끼면서 운전해보시면 난폭운전 줄어들거라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