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그나마 선선했네요^^

 보배 회원님들은 오늘하루도 잘지내셨는지요...

오늘 제가 남을 도와봤거든요..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거래처에갔는데 오르막길에서 어르신이 리어카를 끌고 올라가지 못하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할아버지 대신 제가 그언덕을지나 내리막길이지나고..

평평한 도로를 지나서야 할아버지께 인도 했습니다..

할아버지 연신 고마워 하시면서 물렁물렁한 키위를 하나 주시더군요..

맛은없게 생겼지만 훈장 이라고 생각하고 냉장고에 넣어뒀네요^^

할아버지가 그렇게 돌아가시고 차에타올라 여려생각을해왔습니다..

내가 만약 번듯한 기업체를 가지고...운영을햇었었더라면...

저  어르신에게 모른척지나갓겠지 하는생각.....

자기의 삶과 걸맞지 않은 생활이기에.....

남들의 눈을 의식해서....누가 볼까봐....

챙피하긴 합니다...남들이 오해할만합니다..

하지만 도와준다면..사랑하나를 더 배우는게 아닐까요???

내가 아이를 낳고 어엿한 아버지가 되면...

수학보다..과학보다..영어보다....

사람냄새나는 한인간으로 아이를 키워보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웃음을 줄수있는 아이..누구에게나 행복을 줄수있는아이...

그사람을보면서 나도모르게 행복하다고 느낄수 있는 그런아이로 말입니다..

한인간으로 태어나..행복하게 웃다가 갑시다......사람냄새나는인간으로 살다가...

없다고 못났고 있다고 잘난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돌아갈때는 빈손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