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좋은하루 건강한하루 운전조심 하루 되십시요.

 

그동안 눈팅워리어였다가 처음으로 글을남겨보네요..

 

오늘 제차가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사건개요.

차가 신통치 않아 담배도피고 전화도 하고 겸사 겸사 차도 살필겸 잠시 정차하였습니다.(한적한도로)

외부에서 차상태좀 살피고 전화좀 하고있는데.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제차에서 나면서 파편이 튀더군요.

그순간 EF Sonata 검둥이가 우측 백미리가 접혀진 상태에서 제차를 지나가고 있구요.

상황볼것없이  EF Sonata 저놈잡아라 소리치며 쫒아갔죠.. 20미터 달려서 쫒아가니 서더군요.

조수석 차문을 여니 EF Sonata 운전자 음주하셨더군요. 

일단 음주운전 여부는 상관없이 제차 좌측 백미러 박살난것 같다.

가서 확인하고 부서졌으면 배상해달라고 말하였죠.

EF Sonata 운전자 왈.. 무슨일이요? 머요? 제가 언제요? 등등 횡설수설

 

-0-;; 다시 제가 말하였죠. 당신 음주운전한거는 필요없다. 차량에 피해를 입혔으면 확인을하고

배상을해줘야 되지 않겠냐고...

 

EF Sonata 운전자 계속 운전대에 앉아서 내릴 생각은 안하고 조수석문을 닫으라고하더군요.

저는 문 못닫겠다. 배상해줘라. 등등.. 10여분 실랑이 하다.. 야마/대갈빡/다마/꼭지등등

돌더군요..

당신 그렇게 계속 횡설수설하면 경찰 부르겠다. 그때 확인해보겠냐 했더니..

또다시 횡설 수설..

더이상 돌고있는 내 머리를 가눌수 없어 112로 신고했죠. 차량 치고 도망가는넘 잡아놨다

어여와서 잡아가라고..

그리고 난후 EF Sonata 운전자에게 말하였습니다. 갈테면 가십쇼, 알아서 하십쇼.

 

EF Sonata 운전자 조금있으니 저에게 오더니 경찰에 신고한거 취소해달라고 하더군요.

다 배상해줄터이니 취소해달라고.

장난전화했다고 경찰에게 이야기 해야하나요?

1분뒤에 경찰차 오더군요. 오자마자 EF Sonata 운전자 면상에서 풍기는 음주의 여부로

현장사진 찍고 파출소로 가서 조서 꾸미고 음주측정하였습니다. EF Sonata 운전자 저 둘다

저는 0.000 EF Sonata 운전자 0.1444

사고경위서 작성하니 가라고 하더군요?

 

헉.. 헉.. 헉.. 그럼 제차는???

파출소에 문의하니 경찰서에서 연락올것이다 그러면 경찰서에 출두하여 조서받고

기다리면 된다..

 

-문의사항.

제차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제돈으로 유상처리 해야되는건가요?

EF Sonata 운전자가 배째라 하면 끝인가요?

 

오늘 제가 나쁜넘이 되었는지는 몰라도 ..  오늘 기분 찝찝하네요..

 

이런 상황에 대해 혹시 아시는님.

리플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님들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