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출고한지는 약 4달정도 되가는군요 300C 디젤 거의 초기에 사서 이제 1만 키로 주행을 했습니다.

 

가장 염려되는 소음문제는 글쎄요 제가 막귀인지는 몰라도 밖에서는 조금 시끄러운데..

 

하지만 국산 디젤 차량보다 확실히 조용함!

 

지하주차장에서는 약간 거슬릴정도의 시끄러움 하지만 엔진 소리가 워낙 좋다보니 ^^

 

뭐 편의장치는 국산차를 따라올 차가 없는 관계로... 패스~

 

연비는 10.?km인데 아주 잘나옴~  국산차의 뻥치기 공인연비가 아닌듯...

 

제가 갑자기 왜 시승기를 쓰냐면요... 300c를 우습게 보다 오늘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아래 보면 사이드 미러가 수동이라고 하던데 -_-;;; 후진시 미러 하향되는거 까지 전부 있습니다.

 

편의 장비는 뭐 그랜저급 정도 된다고 할까요?

 

뭐 국산차에 비해 많이 부족한면이 있긴하겠지만...

 

그동안 차를 아끼느라 살살 살살 운전하느라 무거운 헨들 악셀..에 많이 불평했습니다.

 

이거 헨들이 너무 무거운거 아닌가.. 차가 몸집이 커서 그런가 다이너스티의 헨들링도 못따라가네

 

하고 투덜거리고 있었습니다. 하긴 고속도로에서도 110km를 안넘고 거의 정속 주행을 했거든요

 

그러다 차에 사소한문제 제 실수로 인해 잠시 차를 공장에 보내야했습니다.

 

바로 방전 ㅡ,,ㅡ

 

그러더니 영맨이 시승차를 빌려주더군요 똑같은 300c모델로...

 

너무 친절한 영맨~ ^^

 

차를 돌려주기전 잠깐 외각도로를 타게 되었는데 궁금해지더군요

 

이차의 한계가 어디일까? 뭐 토크도 꽤 높고 순간가속력이 거의 드래그 차량수준이라던데

 

라는 궁금증이 ... 하긴 그동안 참고 참았던 악셀을 꾸우욱~~~~~~~~~ 밟았습니다.

 

순간 목이 젓겨지면서 파고들어갈듯한 꼭 터보라도 단듯한 순간의 압력이...

 

머리가 쭈삣 스더군요...

 

그리고 고속주행에서 다이너스티가 가벼운 헨들 덕분에 그런지 불안 불안했는데

 

묵직한 300c의 헨들은 고속주행때 빛을 발하더군요 오히려 컨트롤도 더쉽고 안정적이다라는

 

느낌이... 정말 한순가에 모든 차들을 쩜으로 만들어버리더군요...

 

신호가 걸려 맨앞선두에 서있었는데 다시 한번 악셀을 풀악셀로 때려봤습니다.

 

살짝 오르막길 이였는데 정말 표현할수 없는 압도적인 속도로... 치고 나가더군요..

 

보통 그정도 속도면 다른차 같았으면 헨들이 부르르 떨린다던지 불안감이 생길텐데..

 

300c는 정말 그런게 없더군요 오히려 고속 주행때 더 안정적이더군요..

 

암튼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가격 성능 뽀대 최고입니다.

 

뭐살까 뭐살까 혹시 고민하시는 분들 진짜 추천드리는 차입니다.

 

다만 단점이 라이트 켜는 방식이 좀 까다로운거 다른외제차는 모르겠는데..

 

헨들 옆 왼쪽에 붙어있는게 아니라... 왼쪽 산타페시아 끝에 달린점이 참 아쉽더군요

 

적응이 안되구요.. 주유구 입구가 작아서 주유시 불편한점

 

국산차는 요즘 거의 센서로 오토로 라이트 켜고 끄고 미등까지 하는 기능 다있던데

 

그거 없는게 불편하더군요 쏘렌토도 있는데 -_-;;;

 

그래서 그런지 베터리 세이버 기능이 없더군요 덕분에 방전 ㅠ.ㅠ

 

하지만 몇몇 편의 장치 빼고는 차량 자체만 보고는 이가격에 이성능은 300c가 당연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