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느덧 bmw 를 탄지 5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두대의 bmw 를 경험했습니다

 

두번째 차가 330(02년식) 이었고 3년동안 탔었습니다

 

밑에 어떤분께서 330에 대한 리뷰를 꽤 디테일 하게 소개하셨네요

 

bmw 가 최고의 차는 아닙니다... 사람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게 당연히 다릅니다

 

그렇지만 내가 좋아하는것과 다르다고 해서 나쁜건 아닙니다

 

종종 보배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다른사람의 것보다 좋다라며

 

댓글을 이어가는데 오늘도 비슷한 경우 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느꼈던 삼삼공은 말 그대로 매력 덩어리 입니다

 

뽑기를 잘해서 였는지는 몰라도 크게 고장난적은 없었고

 

작년에 인젝터에서 휘발유가 세서 인젝터를 교환했던게

 

수리의 전부입니다

 

많은 분들은 비엠이 잔고장이 많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저의 경우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르막에서 조차 230 까지는 무난하게 나가주는 가속력에

 

꽤 날렵한 코너링 을 겸비한 차가 삼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도 삼공이를 타시는분들이 많으신데 한분도 삼공이가

 

부족하다라거나 별로라는 사람은 찾아볼수없었습니다

 

 

 

독일차를 좋아하시는 대다수분들은 일본차에는 감흥이 없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스바루 wrx 를 타보고난 후 이런 생각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2000 cc 박서엔진에 완전 매료되어 버렸네요

 

배기량이 1000 씨씨 나 차이가 나지만 가속력에 있어서는 우리의 삼공이가 살짝

 

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코너링 역시 절대 330 이 우위라고 할수없을만큼 완벽했었습니다

 

4륜과 2륜의 차이에서 오는건지는 정확히 알수없었지만,,,

 

아무튼 일본차 역시 매력 있고 새련되고 멋스러운 차량들이 많습니다

 

 

 

자동차라는건 자신의 목적과 취향에 맞게 사면 그게 좋은차 입니다

 

카레라를 탔더니 달구지 같더라,,,

 

엠3를 탔더니 핸들이 지맘데로 돌더라,,,

 

이런 표현들은 좀,,,,, 이상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