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주행하는거 그렇게 나쁘게만은 생각지않은 사람입니다만.
정말 오늘은 가관이더군요..
1차선 점유하고 자기네들끼리 업치락뒤치락하면서 주행흐름 방해하질 않나..
전혀 칼질안해도 되는 상황에서 칼질해가면서 타차량위협하고..
카메라 조심하라고 비상등켜주니 앞으로 획~들와서 80km로 순식간에 감속해서
한참을 달리는 개매너는 뭐요..당신들 양아치요??
보아하니 차에는 손댄거 같고, 얼마나 잘나가길래 저지랄하나 싶어서 잠시 상대해줘
봤는데.. 중형오토차 하나 맘대로 제끼지도 못하는 차갖고, 그난리를 폈소?
가는길..하나 제대로 갖고놀상대 골랐다 싶었겠지만..당신들 의도대로
그리 쉽게 추월안당하니 약오르던가요?
정속주행할라치면 1차선 앞에서 한대는 80km, 뒤에선 똥침을 놓고..
열받아서 가속하면 추월하지도 못하면서..
댁들덕분에 동승한 와이프 집에와서 말도 안하고..부부싸움 한번 잘했소..
기본도 안되있는 인간들한테 뚜껑열려 같이 미친짓한 나도 집에와보니 참 한심하고..
후회스럽소..앞으론 그런 양스런 칼질 누가 뎀벼와도 안할렵니다..
(그시간대 중부내륙으로 운행하시던 분들, 특히 저때메 놀라셨을거 같은 트라제 오너분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베틀을 할려면 차들 별로 없는 구간에서 깔끔하게 하던가..당신들은 기본이 안돼있소..
오래된차 관리잘해 타는구나라는 좋은시선으로 보다, 일순간에 양카로 바뀌어버린 시간
이네요.. 이글을 본다면..그짓거리들 할려거든 차들없는데서 하시오..
기분좋게 주말보내고..주말의 마지막자락에서 이렇게 기분 잡쳐버리네요..
다시한번 피해를 입으신 오너분들께는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