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2나 소3...10년이 넘은 차라서 그런지 언덕길을 힘차게 올라가는 차를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출퇴근길이 강원도 꼬불꼬불길에 대적할만큼 가파른 길이 많은데..대부분 언덕길에서 힘이 딸리는 차종은 소2나 소3가 많더군요.. 짐 싫은 화물차나 밴차량은 이해가 가는데..그것도 중형승용차가 오르막길에서 40이하로 떨어지니 황당하더군요.. 마티즈도 60은 가는데.. 근데 요즘나온 엔에프는 힘이 좋은지 잘 올라가더군요.. 쏘렌토나 렉스턴등의 힘 좋은 경유차는 말할것도 없구여.. 간혹..10년이 넘은 차종들이 힘이 딸리더군요.. 특히..구형아반떼,에스페로등등.. 여기서 소2나소3가 안 밟는다고 할수도 있겠지만..오르막길을 60~70으로 주행하다가 40~30으로 줄어드는걸 보면 확연이 알수 있습니다. 특히 매너 좋은 분들은 우측에 깜빡이를 켜고 지나가라고 비켜주는 매너도 보이더군요.. 그래도 한시대를 풍미한 중형찬데..그렇게 힘이 딸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