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농구를 하다 발목을 겹질러 당분간 운전을 하지 못합니다.

 

기술직어서 쉬는것은 엄두도 못내는 입장이라 요번에 새로 들어오신분이랑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새차 받고 세차도 매일하며 애지중지 관리해온(제 명의는 아니지만 제차나 다름없는) 차량을......

 

운전할때 클러치에 발 올려놓고 다닙니다. 차가 멈춰설때도 기어 4단인 상태에서 클러치 쭉 밟고 정지할때쯤 브레이크 밟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아버지에게 운전배울때 클러치에 발 올려놨다가 무지 혼나면서 배운적이 있던터라 신경이 엄청 쓰입니다.

 

삼발이가 다 닳는건 아닌지 미션에 이상을 일으키는건 아닌지;;

 

고속도로 5단 넣고 100KM이상으로 달릴때도 클러치에 발 올려놓고 다닙니다.

 

나중에 삼발이 다 닳고 나서 혼자 덤탱이 쓰는건 아닌지 고민 많이 됩니다.

 

내가 성격이 소심한건가 하는 자괴감 마저 듭니다. 미치겠습니다.

 

참고로 그분은 나이가 저보다 10살정도 많으며 사장님 지인이라 과장 직급으로 들어왔습니다.

 

언짢지 않은 범위내에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