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성서에 많은 차량이 모였습니다.

휙~휙 지나가는 투스카니 정말 멋지더라구여.

도대체 몇마력이신지 스펙도 궁금하고...  대회 나가시는 분인가??

사실 그렇게 빠른 투스카니 처음 보았거든여...

 

쏘렌토를 어떻게 튜닝하셨길래 .. ...탱크인줄 알아떠여....

쏘렌토가 투스카니하고 달렸는데 1대차이로 져서 아깝쓰....

웃겨 죽는줄 알아떠여.. 나도 모르게 쏘랭이 응원.. 달려~ 달려~소랭탱크야~~

 

또한, 마르샤로 보이는 차량은 달리기엔 무리지만 구경하시면서

오디오튜닝을 하신 듯 한데여.. 길 건너에서 들어도 너무 좋았다는~

 

s2000 이나 gtr은 안보이던데여.. 약간 아쉬움 투카랑 달리는거 보고 싶었는데~

비머 m5 한대 보였고 저랑 금호분기점까지 같이 갔지만여...

근데 달리기 선수인 비머는 대구성서에는 왜 안보이져??

m5는 드래그는 그렇구...325나 330 안보이는게 아쉽~

 

대구레조오너님 가신다고 광고 때리시던데여!!

어제 혹시 gs300 보셨습니까...  혹시 제가 본 레조가 맞는지 모르겠네여

순정으로 달릴려니 무지 챙피했다는 ㅋㅋㅋ

 

군데 12시경에 경찰차 출동과 동시에...

드레그만 잘하시는거 아니고 줄행랑도 정말로 빠르시더라구여..ㅎㅎ

전 경찰차 뒤에 와도 담배 다 피고 움직였다는..

 (사실 경찰이 머라고 할건지 궁금했어여) 아무말 못하던데 ㅋㅋㅋ

 

제가 보기엔 드래그 몇번 안 가봤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일종의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빨리 도로가 아닌 전용드레그장이 많이 생겨서

다른 분들한테 피해주지 않고 즐기는 드레그가 되었으면 합니다.

게임이 e-스포츠가 되었듯이...

드레그도 그런날이 올까~~ 맘 놓고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