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장거리 출장을 광양으로 가서..볼일 보고
돌아오는 도중.....
제가 한 110정도로 달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하이빔으로... 절 위협하는 놈이 있더군요
백미러로 흘깃 보니.....쫌 나가는 튜닝카 정도로 생각하고
조금 속력을 내주었습니다...130정도... 그러니 요놈이 조금 멀어지는가
싶더만..또 빨빨거리며 쪼차와서 크락션을 누르며....레이저를 쏘더군요
걍 귀찬고 그래서....옆차선으로 비켜주었죠....
뭔가 자그마한게 차량 위에 흡사... 바이킹의 뿔처럼 양사이드로
해괘한 망칙스런 튜닝을 다셨더군요...
아근데...요새끼.......
왜 내앞에 와서 브레이크를 밟아대는쥐...
똥구멍은 큼직한 메론도 자유자제로 들락거릴만큼 커다란 ... ㅡ,.ㅡ;;
이론...그냥 조용히 지나갈려니...이놈이 염장을 지르더군요
뭔차에 튜닝을 저리 휘황찬란하게 하셨나 보니.....
모닝 ㅡ,.ㅡ;;
씨바 신발이랑 코끼리부랄달린것처럼 쌩뚱맞은 머플러랑 가분수에어스포일러
이것저것 합처도 기백은 처발랐을탠대.. 아놔...
신발눔...바로 앞지르고....그놈 앞에서서....다시한번 100으로 달려줬습니다..
이놈 쌍라이트에 빵빵거리는데... 이번엔 90으로...더 빠앙난리가 아니더군요
뒤에서 보면...꼭 견인해가는줄 아는 형국....아~~~놔....
내친김에 한번더.....80 으로 지긋히 뒤에있는놈 스팀좀 올려주고
풀 악셀......... 간만에...그 버르장머리 조낸없는 쉑 쩜만들고.....
한 1분여...220정도로 달려주니 그쉑 안보이더군요...
좀 기다리다 염장이나 더 지르고 갈까 하다...
에혀......그냥 내갈길이나 가자...하고 왔습니다...
사족: 모닝........튜닝이 그게 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