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제 친구 어머니의 차에 탄적이 있었습니다.

 

마티즈더군요...집은 분명 잘 사는데..흠..검소하다 이런 생각으로 탔습니다.

 

저희집까지 태워다 주셨는데..워메;;

 

수동 마티즈..기어 바뀔때마다 쫙쫙 나가는 그 맛;

 

적절하면서도 약간 과격한 브레이킹..그리고 날렵한 코너링과 함께 쉬프트 다운..그 후 코너탈출..

 

이야 -_-;; 감탄했습니다. 마티즈는 저보다 잘몰듯 싶더군요..

 

알고 봤더니 친구 어머니께서 자동차 운전하는 걸 좋아하셔서 이때까지 차는 오토로 구입해본적이 없다고 하시는군요. 오토는 너무 심심하다며..

 

하여간 이때부터 아줌마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베테랑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아 하나 더...여자 택시 기사분들..정말 칼치기 및 풀악셀링 등..겁나게 밟으시는 분들 많더군요..

 

역시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