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쯤 서울톨게이트 진입...

 

제앞엔 금색 베르나가 있었죠...

 

근데 이망할베르나 표도안뽑고 그냥갑니다....

 

좀 가나 싶더니 들어오는 후진등....

 

이미 저는 표를 뽑은 상황이구요....

 

계속 옵니다...계속....쉬지않코...계속...

 

차도 조금 밀렷고 짜증도 나있는 상태라 클락션 한방 날려드렷습니다

 

띠~~~ (렉스턴 순정크락션 소리입니다..띠~~~ 쪽팔려서 잘안누르는데..)

 

차 울컥울컥 이내 열리는 운전석문...

 

흰색....팔목엔 레이스...명품장갑입니다...

 

아줌마 짜증내시면서 아니 왜 앞차가 표를안뽑았는데 그쪽이표를 뽑냐구....손가락질...

 

30대후반이나 40대초반이시던데...전 이제 22살입니다..

 

솔직한얘기로......그아줌마머리털잡고 표뽑는 기계에 처박고싶었습니다....

 

저도 좀 싸가지없게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면 어떡하냐고 난리좀 쳤습니다...

 

그러더니 표뽑고 싸가지 어쩌고 저쩌고 그러고 가시길래

 

뒤에딱부터서 쌍라이트 키고 대기햇습니다...

 

차안빼네요...제뒤에 차 수십대는 밀렷습니다 난리도아니었죠..

 

클락션+쌍라이트 겁나 날렷습니다...

 

출발안합니다....아...자세히보니 못하는거같더군요...

 

시동계속 꺼먹고 완전 조수석에 있는 아줌마랑 완전당황하시던데...

 

아줌마가 새벽한시에........집에서 신랑이 기다릴텐데...

 

어쨋든.....너무짜증나는날이엇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