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친구커플 2쌍이서 부산영도 태종대 자갈마당에 위치해있는

조개구이집을 찾아 맛있게 먹고나온뒤...

오픈을하고(제차 세브링)드라이브 열심히하고있는데..

뒷자석에 앉아있는친구가..

야 티뷰론 유턴해서 뒤쫓아온다..이한마디에..

베틀이 시작될조짐을 알아차렷죠..

가슴은 콩닥콩닥 뛰고 약간 떨림을 자제하며 뒷에 쫓아오는 티뷰론을

의식하며 살포시가고있었습니다..2차선이라 뒤에서 똥구멍을 쫓아오던 티뷰론..

음악을 엄청틀어넣고 쫓아오던 찰라에 4차선으로 바뀌더군요..

이때 하늘이 주어진 운명인지 신호등이 빨간색..바로옆에 티뷰론 그옆에 나..

배틀이 시작될꺼같았습니다..ㅎㅎㅎ초록색 신호 바뀌고...

웬지 이길것같아서(자만감이죠..) 오토스틱은 사용할생각도없이

D상태에서 풀악셀도아닌 악셀..

아차..티뷰론 튜닝이되있는지 옆을 지나가려는것입니다...

안되겟다 풀악셀...!!역시 실망을시키지않았습니다 세브링..

엄청난 배기소리와 함께 RPM은 7천으로 향하고 바로 째겨지더군요..

뒤에 커플과 내여자친구..바로 우와~~함께 환호성 ㅋㅋㅋㅋ

재밌다면서 난리치더군요..ㅋㅋㅋㅋ 재미를더하기위해서..

새벽시간이라 차가없어서 두차선다막고 똥꼬 쪼여오던 티뷰론..

좀 놀려주었습니다 ㅎㅎ 한 200M쯤 가다 그냥 길내줫습니다 ㅋㅋ

열받고 쪽팔렸는지 바로 쏜살같이 튀어나가더군요..ㅎㅎㅎㅎ

정말 재밋었습니다 허접한 배틀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