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눈팅만 하다가...너무 초 공감해서 이렇게 로긴 하구, 답글 답니다. 읽다보니...도저히 안쓰고는 못 베기겠내요.왜 내가 더 화딱지가 나징...쩝 옛날 너무 힘들어했던 기억이............... 어줍잖게 사업한다고, 돈만 들어가던때..그녀는 양다리 걸치고, 벰떠블 탄넘한테..가버렸습니다. 2년동안 만났었는데.. 역시 사람은 사람 구실 하려면 돈이구나라는 생각을 하염없이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후 3년이 지난 지금은 서울 본사에, 대전 , 대구 지사를 두고 있는 나름 어엿한 사장이 되었지만, 그녀석 당장이라도 결혼 할것 처럼 그러더니... 그넘하구헤어지구 안본 2-3년사이에..4명이나 스쳐 지나갔더라구요... 주변에 알던 친구들이나 회사를 다니면서, 근황을 자주 듣는지라... 사실은 궁금했어요...그녀가 돈 보구 떠낫다는 생각에 미칠것 같았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미치겠더라구요.. 그렇게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다 보니..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한 그녀의 싸이 홈피는 모두 잠수 탓다가, 다시 나타낫다가를 반복하더라구요.. 내가 사람을 잘못 본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오히려...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아요...그런앤가보구나..라구...무조건 생각하려하고,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그런애였던것 같다는 생각도 듭디다. 요즘은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전화 옵니다. 그냥 편하게 대해줍니다. 아파했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더욱더 꺠끗하게 잊혀지더라구요. 전에 그녀석 친구가 전화와서 그러더라구요.. 너 좀만 참구..몇년만 기다렸으면....그리고..너에게 잘 맞았던...남친(저에요)은 없었다라고..말해줬다구...그 말듣고, 그녀석 밤새 울었다구..저한테 다시 잘해볼 생각없냐구...물어보더라구요...허허... 절대 그럴 생각 없다구 했죠...사실 기분 너무 좋을줄 알았슴다.. 그런데..왠지 씁쓸하기만 하더라구요... 진정한 인연은 언젠가 때가 되면 꼬옥 나타난다는 신념을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그녀는 당신의 인연이 아니니...꼬옥 잊으십쇼.그리고, 정말 좋은 여자가 나타났을때, 꼬옥 당당하게 붙잡을수 있도록 능력을 키우세요. 그리고 잘해주시면 됩니다. 늦지 않았답니다. 사람 인생.. 풀리는거 아무도 모릅니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