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40분경 성수대교 북단에서 남단으로 가던중 2차선 옆 3차선에 빨간색 아반 떼 차량이 붕붕거리고 옆으로 붙더군요. 흡기쪽을 손 보았는지 쉬쉭 공기 빨리는 소리가 나더군요. 배기음도 우렁차고... 빨강색으로 올도색한 아반떼 튜닝한 차량으로 생각하고 신경 별로 안썼습니다. 백미러 사 각지대에 있었고 빨강색에 낮은 자세만 옆으로 흘깃 보았지요. 제 차량은 2400CC라 그냥 밟고 갔습니다. 제 뒤로 돌아 순식간에 치고 나가더군요. 궁둥이를 보니 M3! 빨간색 M3를 보기는 흔한게 아니라. 그 포스 멋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