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해안에서, nsm5. 스카이블루(?)같은 밝은파랑색상의 nsm5랑 한번 붙었습니다. 기본색상은 아니고, 새로 도색한듯 하던데.. 제차는 약간의 NA튠이 되있는 XG 2.5 오토 입니다. 내역은 일체형, 18인치 휠타야, 배기풀, 흡기풀, Ecu맵핑 정도 되있구요. 그외 자잘한것도 조금 하긴 했지만.. 큰 영향은 없을듯 하네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xg 오토는 타 차종에 비해서 튜닝빨 무지 안받습니다. 같은 작업을 해도.. 미션때문이라 하더군요. 그럼 서론은 이쯤 하고.. 어제 새벽에, 늦게 일 마치고, 홍성에 내려가던 길이었습니다. 뒤에서 비추는 쌍라이트 HID인지.. 무쟈게 눈아프더군요. 덕분에 백미러에 콩알같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무지 튀더군요. 한 120km 으로 조용히 달리는데, 역시나 떵침을 넣더군요. 안그래도 심심하던차 잘됐다 싶어서, 같이 쏴 주었습니다. 일단 가속, nsm의 가속이 좀 뎌딘듯한 느낌이더군요. 백미러에서 점점 한대 차, 두대차.. 벌어지고 있더군요.. 속도는 약 180km. 에이, 너무 금방 끝내면 재미없겠다 싶더군요. 순정인가, 가속빨이 별로인듯 싶네, 하면서 악셀에서 발을 띄었습니다. 휠은 한 18 정도 되보이고.. 물렁쇼바로 봐선 순정인듯 싶더군요. 티아나 데루등 끼고, 닛산 엠블렘에 티아나 엠블렘까지.. 훗, 완전 닛산으로 둔갑 시켜놓았더군요. 계속 제가 뒤에서 떵침 넣으면서, 평택까지 같이 갔습니다. 차도 없었고.. 한 10km 이상을 계속 뒤에만 있으니까, 지루해 지더군요.. 속도는 190~195. 그이상 올라가지 않더군요. 에라이, 하다 싶어 속도를 올렸습니다. 200 넘고 210 넘으니, nsm의 쌍hid는 점점 멀어졌습니다. 220 정도 가니까, hid도 희미해지더군요. 음... 제대로 안밟은것같진 않던데.. 가스차 인가 생각했습니다. 가스차랑 배틀붙은거면.. 배틀기라고 할만한 것도 아니겠네요. 요즘 lpg가 잘 나간다지만, 아직은 가솔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