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광주입니다.^^ 지방이라서 고급외제차는 보기가 힘들죠... 다임크라이슬러의 탱크같은차가 인상적있고.... 아직까지 인상적인 차는 없었습니다... 그런데...어제 퇴근중에 참으로 희한한 차를 보았습니다... 엠5인데........엠자가 여러색깔로 쓰여졌더라고요...(신형?) 그런데 희한한건 이걸 말하는게 아니고요.^^ 썬팅이 안되어있었습니다. 보통 고급차하면 다 썬팅을 하죠.......자신을 남에게 함부로 보이기 싫은 마음... 대부분의 일반차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그차는 썬팅을 안했습니다.. 나이는 30대 후반정도...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가 뒷좌석에 타고 있었고요... 대단한 장면은 아니었지만 참으로 인상적이더라고요... 뭐라고 해야 할까.........정직한 사람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록 돈은 많아서 엠5를 샀지만, 순수한 사람 같다라는......... 그러잖아요....짙게 썬팅하고 뒷좌석에 앉아서 음흉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람들... 그런 모습 많이 떠오르잖아요..특히나 정치인들이나...나쁘게 일해서 떼돈 번 사람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아니고...착한 가장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