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배 와보니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원만하게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간만에 시간내서 바이크타고 교외로 라이딩 나갔는데 차창밖으로 뭘 그리도 많이 던지 십니까? 담배꽁초가 대부분이고 종이도 날아오더군요 앞차에서 날린 종이가 제 가슴팍으로 심장을 찌르듯 날아들었습니다. 속도를 조금줄이고 아래를 고개를 숙여 .. (헬멧때문에 고개도 많이 숙여지지도 않습니다) 보니, 가죽자켓에 떡 하니 붙어 있더라는... 왼손으로 떼어서 보니 무슨생명인가.. 메모지 비슷한 -_-;; 만약 헬멧 실드에 붙었으면 순간적으로 앞이 안보이는데 나혼자서 넘어지면 어떻게 보상받나요? 앞에 달리는차 일일이 번호판 외우며 달리는것도 아닌데 구깃구깃해서 왼손으로 쥐며 달리다 신호대기때 종이는 버렸습니다 마침 신호대기 위치가 다리위라서 냇가로 던졌다는... 담배꽁초 휙~휙~ 날아들고 무서워서 실드 열고 다니겠습니까? 날씨가 좀 풀리다보니 창을 열고 달리는 일도 많아지고 자연스레 창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날씨가 추울땐 이러진 않았는데 기본적인건 좀 지켜주시길..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