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 할지 참 난감하네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제손은 부들부들 떨고 있습니다... 사건은 저번주 금요일 저녁12시경이었습니다.. 제 애인이 이번에 학교를 졸업하고 더좋은 학교 가고 싶다며 편입 준비를 합니다.. 졸업한 학교가 안양에 있는 대림대라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늦게 까지 종종 합니다.. 그날도 늦게 까지 공부하고서 학교 친구들 만나 술한잔 하고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부천 에서 택시를 타고 (애인 집이 광명) 집으로 가던 길이었답니다. 늦은 시간에 여자 혼자 택 시 타니 쉬워 보였는지 이넘이 계속 말을 걸더랍니다..자기 만한 아들이 있는데..참 이쁘게 생겼다며 지 아들 소개 해 주고 싶다고.. 애인 있냐며 물어보고 하두 짜증나서 제 앤은 저한테 저날 합니다.. 제가 그날따라 피곤해서 일찍 잠에 빠져서뤼 전 저날 못받았구요.. 집에 다 도착 해서 내리려 하니 미터요금 12000원인데 3천원을 더 달라더군요..부천에서 왔다고 하며..그돈 주고 내리려 하니 또 그 기사놈이 손을 잡으며 5분만 애기좀 하잡니다..1...8.. 밤에 여자손님들 술먹고 같이 놀자하는 사람이 많다나..뭐뭐.. 아...18 얘기 하기 조차 짜증 납니다... 제 순진한 앤은 택시넘버도 못보고 회사도 모르고 그냥 집으로 뛰어 갔다네요... 부천역 앞에 택시들 마니 서있죠.. 아 ...차 남바만 알아도 신고하고 그새끼 잡아 죽이고 싶은데...나이살 쳐먹고 24살 아가씨 꼬득이고 싶은지..지 딸앞에서도 그러고 싶은지.. 정말 아무리 하찮은 택시 라지만 ..아무리 기사가 없어도 최소한의 정도...정말 이런 개 쓰레기 같은 넘이 영업용 택시 가지고 뻘짓 못하게 좀 할수 없는지... 이일이 있고 난후...어떤 일이 있어도 제 앤에게 택시 타지 말라고 했습니다.. 만약에 타더라도 항상 차 넘버..회사명을 보라고 했죠.. 요즘에도 이런 개 쓰레기 같은 택시기사들이 있기에 선량하게 안전운행하는 모범운전자택시들 까지 싸잡아 욕먹죠.. 여러분들도 혹시라도 밤늦게 애인분들 택시 이용할일 있으면 조심하라고 해주세요.. 부천 개 쓰레기 택시새끼....누군지는 모르지만 죽이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마땅히 욕 할수도 없고..기사새끼 잡을수도 없어서 주저리 쌍소리 섞어가며 글을 올렸네요..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