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너스 후속기사 GM대우자동차의 중형승용차 매그너스 후속모델명인 V-250(프로젝트명)의 차명이 토스카(TOSCA)로 정해졌다. GM대우관계자에 따르면 매그너스 후속차명을 토스카로 확정하고 내년 1월 중순경 시장에 투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카는 기존 직렬6기통엔진인 L6엔진을 업그레이드시킨 신형 엔진이 탑재되며 2000cc급과 2500cc급 등 두종류의 모델이 출시된다. GM대우차 관계자는 아직 성능에 대한 인증을 받지는 못한 단계지만 자체 테스트 결과 쏘나타, 뉴 SM5등 경쟁모델보다 파워나 연비가 뛰어나고 스타일도 수준급이어서 내년부터는 중형승용차시장의 패권을 노려볼 만 하다고 밝혔다. 내년 초 GM대우 토스카가 투입되면 국내 중형차시장은 현대 신형 쏘나타와 르노삼성 뉴 SM5, 내달 10일 출시될 기아 로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매그너스 후속 시승기...(네이버 블로그에서퍼온글) 사정상 제 신분은 밝혀드릴수가없네요 매그너스 후속을 시승하였습니다. 시승보다는 테스트가 맞겠죠?일반도로는 아니였고 테스트트랙에서 타게되어서 위장막은 안씌워진상태입니다. 원래 신차라도 사내 테스트트랙에서는 위장막을 대부분안씌웁니다.외관은 상당히 세련되고 스포티합니다. 헤드라이트는 5시리즈를 좀 부드럽게 다듬은듯하고 테일램프는 ES330과 비슷하나 크기가조금 작습니다. 테스트카의 엔진은 매그너스에 올라갔던 L6 2.5입니다. 출력과 토크가 조금 향상되고여기에 미션은 6단 자동이 올라가며 수동모드기능도 있습니다. 쏘나타2.4가 4단이니까 미션만 놓고 봤을때 우위에 있겠네요 운전석에 오릅니다. 간결하고 세련된 센터페시아가 눈에들어옵니다. 에어컨은 아직 테스트카라서 그런지 수동이구요 계기반은 고급스럽게 꾸며져있습니다. 속도게이지는 260까지 있군요2.0모델엔 아마 240까지 있을겁니다.시동을 겁니다. 매그너스보다 조용하고 부드럽게 시동이 걸립니다. 차체진동은 거의 없는듯하네요 워밍업하는동안 뒷자석을 살펴봤는데 뒷자석 레그룸이 상당히 넓습니다. 매그너스보다 훨씬넓고(제차가 매그너스 L6 2.0입니다) 신형쏘나타랑 비슷한듯합니다. 헤드룸은 소나타보다는 적은듯하네요기어를 D에 놓습니다. 매그너스가 기어변경.변속시에 히스테리가 조금있는데 이차의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악셀레이터는 조금 민감하게 반응하네요 60키로 까지 천천히 주행해봅니다. 변속충격은 느끼기힘드나 변속이 된다는 것은 느낄수 있습니다. 다시 정지후 직선코스에서 스톱워치로 제로백 테스트를 했습니다. 0상태에서 풀악셀합니다. 4천알피엠이 넘으니 엔진음이 들려옵니다 매그너스와 같은엔진이니 엔진음에 대한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제로백 3번측정결과 8.5초~9.3초 사이를 찍습니다. 이정도면 2500cc치고는 꽤 잘가는 편이죠 다음은 최고속 테스트, 악셀을 거의 풀로 밟으니 170정도에서 6단으로 올라가네요 6단변속후에도 힘은 모자라지 않은가봅니다. 계기반속도 240을 무난히 넘기네요 고속에서 안정감은 매그너스보다 한층 단단해진 느낌이며 미션과 엔진매칭도 수준급입니다. 조만간 출시되면 쏘나타의 강적이 될듯하네요 다음에는 S3X시승기를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두번째 어제, 촬영장에 갔다가 모델분이 타고 오신 차가 '토스카' 시험모델중인 차여서 타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2005년형 L6 깜장맥을 소유하고 있슴다) 음.. 우선 차문을 여는 순간 기존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는 찾아볼 수 없는 깨끗하면서 Cyber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테리어> - 기존의 답답했던 3분할 계기판 대신 아우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와인색 계기판, - 오디오는 블랙에 평평한 것이 SM7의 그것과 매우 유사했고, -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은, 상단부에 있던 그린 스크린, : 이건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는 듯 했고, 여기에 연비를 계산해주는 첨단장치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실시간으로 현재 주행상태에서의 연비를 계산해서 수치로 보여주고 있어, 연비가 좋지않은 맥 오너들에게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것은 핸들과 운전석 좌우로 펼쳐져 있는 크롬장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글고, 운전석에 박혀있는 GM 대우 로고..ㅋㅋ) <승차감 및 소음> - 사실,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전 맥 처음 사고나서 '소음' 부분때문에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특히 바닥소음은 거의 실시간 서라운드로 온몸을 전율시키곤 했는데... - 이 부분 거의 완벽하게 잡았습니다...(제 맥이 지바트에서 50만원 가까이 방음작업을 했는데 그거 보다 더 조용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 그리고 문 열고 닫을때의 탁한 소리(웬지 싸구려 승합차 문닫을때 나는 소리), 확실하게 달라졌습니다. 차에서 내리며 문을 닫을때의 마무리 느낌은 체어맨에서의 그것과 유사했습니다. - 참 요철 지날때의 충격도 많이 완화 된 거 같았습니다..^^ <가속 / 브레이크 > - 매그너스가 스타트가 늦다는 것은 항상 자랑아닌 자랑이 되어 왔었는데요... - 스타트 확실히 빨라졌구요.. 가속력도 전보다 좋아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시내 주행이어서 60Km이상은 속도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 브레이크 밟을때의 '끼킹하며 쏠리는 느낌' 확실히 잡았습니다..(새차라서 그런가..ㅋㅋ) <그외> - 조수석 옆에 와인색의 예쁜 에어백/안전벨트 불이 따로 있더라구요.. (조수석도 안전벨트 안메면 씨끄럽게 '딸랑(?)' 거리며 불이 반짝입니다..시꺼..--;) - 글고,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것은, 고급차에나 있는 백미러 방향지시등이 기본사양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