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한남역쪽으로 귀가하던 길이었습니다.. 한남역 앞 사거리 방면인데 낯설은 엔진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설마또 튠아방이인가 하면서도 약간은 뭔가 중후하면서 묵직한 배기음 소리에 봤더니만 헤드라이트 불빛조차 범상치 않은것이 글쎼.. 정말 보기힘든 aston martin DB9 이었습니다. 쥐색이었구요~ 잠깐 넋이나가 운전자 얼굴은 보지도 못했네요~ 한남동에서 아르바이트 한지 2달쨴데 은근히 수입차가 마니 지나다니더라구요 암튼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