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기다리는데 검정 F430을 봤습니다. 신기한건 그 차를 보기전에 버스를 기다리며 `이런데서 디카 들고 있다가 페라리나 포르쉐 지나가는 거 찍으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라는 전혀 해본적 없는 생각을 하는 도중 요란한 소리가 들리길래 쌱~ 봣더니 검정 F430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요란하다기 보다는 사실 몸에 전율을 흐르게 하는 그런 음이었습니다 좀 막혀서 그런지 엑셀을 밟았다 뗐다 하시는 거같더라구요 차가 꿀렁꿀렁 가긴했지만 정말.. 430... 뻑갔습니다 360도 이쁘다고 생각했지만 F430보니..완전...ㅜ ㅜ 또 몇일전에는 빨강 360을 봤는데요 360은 여러번봤지만 이번에는 어떤 아주머니 두분이 타고 가시더라고요. 대략 50대 정도 되보이시는..... 왠지 멋져 보이더라구요~ 걍 써봤습니다~ 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