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브레이크를 밟고 우회전기다리고 있는데 뒷차가쾅 들이받더라구염..;; 헉,,,정말 깜짝놀랬습니다. 급출발할때처럼 차가 휘청거리더라구염. 옆에 여친 마니놀랬는지. 가슴을 쓸어내리더군요.. 이거 모냐 싶어 바로 차에서 내리며... 어디서 본건있어서..손으로 뒷목을 만지작거리면서 내렸져/./ㅡ,.ㅡ 뒷차는 엘란트라더군염.. 헉,,.,운전자는 제가 그렇게 무서워하는 /.............. 아줌마..;;; 아줌마 내리면서 "아 죄송해염 앞을 못봤네염" 하시면서 꾸벅꾸뻑 죄송하다고 하시네염.. 제차 뒷범퍼쪽을 보니 깨지진않았고 2줄정도 10cm 정도의 도색이 벗겨졌더군염. 엘란트라는 앞우측 범퍼가 다깨졌구염.. 아줌마께. "아줌마 범퍼 다깨졌네염." 하니깐.. 아줌마" 아..이거 원래 깨졌더거여요...'" 하시더라구염..^^; 암튼. 여친 다시 괞찮은지 보고 아줌마 면허번호 주민번호 연락처 차량번호 적고 연락드리겠다고 하면서 왔져.. 접때 보배에 보니.. 나쁜택시기사나 나쁜아저씨 많데염... 추돌피해자라고 하면서 . 일수일당을 계산해서 몇백만원을 달라고 하지않나... 순간..저도 혹시 목이 아프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몸은 괜찮더라구염..^^ 범퍼도색을 오늘 알아보니 .7-9만원정도 부르더군염.. 여친 놀래서 어제 약국에서 우황청심환산거까지 해서 그냥 10만원 부를라고 하는데.. 제가 염치없는건 아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