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들은 하셨는지요.. 매번 명차를 볼때마다 들러서 일러바치는 공공의 젖이라는 햏이요.. 저번엔 가야르도,무르치엘라고 ,스파이더 ,모데나 그룹주행하는걸 올린이후로 간만이군요. 잠시전이였소 천안에서 국도타고 대전 갈일이 있어서 조치원을 막 빠져나갈즈음.. 눈앞에 하얀 넘버 부착 차량이 눈에 보이길래 그 전에 잠시 나왔던 과속카메라에 안찍히는 그런 넘버 인줄 알았는데 숫자 배열이 이상한게 아니오.. 그뿐만이 아니라 데루등을 보니 란에보였던 것이였소.. 배틀은 시작되었소.. 시프트 다운후에 침한모금 삼키고 안전벨트를 다시 고쳐매는순간 점 만들어버렸소.. 내가 점이 됐소.. 본햏 10년지기 엑센트 리밋 제한 100키로라오.. 그나마 고유가에 적합한 리터당 990원짜리 합성유빨이 좀 받는지 오늘은 레드존까지 치고 올려서 120키로까지 오바 시켜가면서 따라갔건만 보이지도 않았소.. 순간 인생의 허무함과 갑자기 엄마가 보고싶기도 하고 마저 듣던 라이오 볼륨을 올리면서 투어를 마칠수 있었으나 란에보가 인정하건 안하건 즐거운 배틀이였소.. 의문점이 생기오.. 일본 넘버 달고 우리나라 공도를 다닐수 있는것이요? 분명 봉인까지 되었건만... 허나 본인 나름대로의 드림카인 스카라인 몰고자하는 소망으로 꿋꿋히 엑센트를 사랑해 주려 하오.. 그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