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 빠른것을 우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수프라 tt를 선택할것이고 , 적당한 빠르기에 적당히 실용적인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M3 를 택할 것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다른 개성을 가진 개인들의 취향이므로, 제 3자가 뭐라고 말할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원래 90년대 초반의 M3 와 수프라는 가격이 비슷한 적어도 가격만으로 본다면 라이벌로 등장한게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풀체인지를 하지 않고 2002년에 단종된 supra를 보고 무조건 가격이 싼차니 머니 하는 것은 조금은 모순된 이야기 입니다. 수프라가 신차가 싼것도 아니고 , 다만 데뷔한지가 오래되어서 오래된차들이 많으므로 자연 년식대비로 감각 상각이 많이 되어서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수프라들의 가격이 신차에 비해서 많이 낮게 되어있을 뿐입니다. M3 쪽의 논리라면 그랜저..3000만원 넘게 주고 그랜저 TG 새차 뽑은 사람이 10년된 E36 M3보고 저 싸구려 독일똥차 M3 라고 해도 할말없고, 10년뒤쯤에 또한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그랜저급타는 사람들이 저 ~에구 저 싸구려 독일똥차 E46 M3 ~ 라고 해도 할말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객관적으로 보면 supra가 신형으로 등장하면 가격이 과연 M3 보다 쌀까? 라는 점도 생각 해볼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에서 90년대 초반 supra 보다 약간 싸거나 비슷한 가격으로 등장했던 소아라는 몇년전 풀모델 체인지를 통해서 현재는 E46 M3 신차 보다 비쌉니다. 물론 아직도 일본명은 소아라 (수출용 LEXUS SC 430)입니다. 내년쯤 등장한다는 신형 supra 를 같은 논리로 적용한다면 최소한 E46 M3 신차 보단 비쌀확률이 높습니다. 과연 신형 supra 를 보고도 M3 쪽에서 싼차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차값에 대해서는 이러한 모순점이 있을수 있다는 것만 생각해보고.. 일단 게시판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1.풀순정 supra VS E46 M3 는 드래그는 E46 M3 가 거의 이깁니다, 또한 일제차는 모든 차가 속도제한 180km 까지 걸려있으므로..일반적으로 생각 하는 풀순정으로의 M3 와의 최고속이야기는 아예 이야기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속도 리미트도 안푼 그야말로의 수프라라면 가볍게 고속도로에서 200km는 나오는 우리나라의 웬만한 중형 세단 한테도 안됩니다. 그렇다면 순정의 의미를 어디까지 두느냐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속도 리미트를 해제 하자고 하면 그때 부터는 이미 사실 순정이 아니게 됩니다. M3 도 마찬 가지입니다. BMW 는 250 km에 속도 제한 되어 있으니 M3 역시 그야말로의 풀 순정이라면 포르쉐 박스터 S 한테도 최고속에서 안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게 됩니다. 일단 말그대로의 풀 순정이라면 M3 가 최고속은 100% 이기게 되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편의상 조금 양보하여 성능을 제한하고 있는 리미트를 푸는 문제에 대해서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서에는 문제가 또 하나 있습니다. 수프라는 일본차 자주규제의 280 마력으로 출력이 제한 되어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또한 순정의 정의에 대한 문제가 생깁니다. 일단은 여기서 출력 리미트는 봉인한 상태에서 두차 모두 스피드리미트만을 제거한 상태에서의 2. E46 M3 VS supra 의 대결...운전자의 기량이 동등하다는 조건이라면 드래그의 승자는 E46 M3 이고, 또한 최고속 역시 E46 M3 가 이깁니다. 하지만 여기서 수프라는 출력이 280마력에 제한 되어있으므로 출력리미트를 해제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정확히는 아주 가벼운 라이트튠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전문 튜닝 샵이 아닌 동네 카센타에서 1시간도 걸리지 않을시간에서 뚝딱하면 끝나버리는 정도의 아주 손쉬운 라이트 튠으로 ..가격으로 얘기한다면 총 순정 휠.타이어 값도 안되는 정도의 적은 비용으로 280 마력에 봉인된 출력은 풀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일본의 TOYOTA에서 순정으로 인정해주는 TRD ( TRD 는 toyota 산하의 스포츠 파츠 부분이으로, TOYOTA 에서 순정으로 인정해서 순정 차와 마찬가지로 딜러 정비조차 순정차와 마찬 가지로 받을수있다. 극한의 튜닝샵들에서 나온 극한의 파츠들이 아닌,일본 자동차 검사소의 소음과 배기가스 기준에 합당한 제품들이다.거의 대부분이 라이트튜닝 용품들 밖에 없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는 문제가 생긴다. (TRD 제품은 TOYOTA 에서도 딜러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으므로.. 순정 취급해도 특별히 크게 반문거리는 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3. E46 M3 VS supra RZ( toyota 딜러망을 통한 TRD 옵션 추가) 역시 같은 실력의 운전자의 대결이라면 드래그든 최고속이든 supra 가 이깁니다. 1. 풀순정 supra VS E46 M3 ....드래그*최고속 E46 M3 2. E46 M3 VS supra 의 속도 리밋만 푼상태만의 대결....드래그*최고속 E46 M3 3. E46 M3 VS supra RZ( toyota딜러망을 통한 TRD 딜러옵션)....드래그*최고속 supra 물론 상태에 따른 약간의 미미한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거의 확실한 여러번의 테스트에 의한 결과이다. 차는 속도가 전부는 아니지만 느린것이 자랑할 거리도 아니다. 대부분의 남자는 누구나 슈퍼맨 컴플렉스가 있으므로 남의 차가 내차보다 빠르면 기분이 절대로 좋치만은 절대 않다. 특히나 스포츠카를 타는 사람들은 이러한 경향이 일반 운전자들 보다 강한것도 사실이다. 스포츠성의 차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새로 차를 선택 할때 한참 고민했다. 조금은 불편하고 남의 시선도 곱지만은 않지만 , 튜닝도 쉽게 할수 있고, 고속도로에서 엘돌핀이 마구 솓구치는 상당히 빠른 스포츠카 쪽을 택하는가? 아님 남들 보기에도 튀지않고 적당히 빠르고 적당히 가오도 나오는 즐거운 실용적인 차를 선택할것인가? 이것은 결국 주변환경과 각 개인의 취향의 차이이지 절대적인 차의 평가의 잣대 또한 될수 없다. 결국은 내자신의 의지보다 주변환경을 많이 고려한 선택이 되고 말았지만... 상태 나쁘지 않은 supra RZ 를 직접 몰아 본 사람은 절대로 supra 가 10년도 넘게 되어서 가격이 싸졌다고 허접한 차니 뭐니 말할 사람 거의 없다. 또한 E46 M3 를 직접 몰아본 supra 오너라면 절대로 조금 느리다고 해서 성능이 낮다고 얘기 할사람 없을 것이다. (최소한 중량밸런스라든가 차체의 강성은 10년된 supra 보단 좋게 느껴진다) 상대편의 차를 무시하고 트집잡을 려면 끝이 없다. 스피드는 중독성이 아주강해서 빠른차 타다가 느린차를 타면 조금만 느려도 답답하고 밋밋해서 짜증난다.(튠 supra 라든가 튠 GTR 타는 분들이 흔히 M3 를 무시하면서 하는말..)사실 이런 스피드광 매니아분들은 가격을 떠나서 M3 는 그냥 줘도 안타고 금방 팔지도 모른다. 또한 시끄럽고 국산 투스카니 닮고 나온지도 오래되고 식상하고 가격도 싸져서 가오도 떨어 진다고 생각 하는 분들은 절대로 supra 를 탈 생각 안할것이다. M3 * supra .....차는 개인의 취향일뿐이다. 비교는 할 수있지만 물론 어떤차가 어떤차보다 절대적으로 위고 좋은 차라는 것은 절대적으로 있을수 없다는 것으로 M3 와 supra 는 결론을 내렸으면 한다. 끝으로 앞으로 나올 신형 M3 와 신형 supra 의 가격과 성능이 궁금해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