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입니다. 전 전문적인 지식도 없구요. 여친과 헤어진뒤 같이 원서 내놓은 시험을 보러 분위기 별로 좋지 않은 상태로 운전을 하고 가고 있었죠. 비 많이 왔습니다. 좀 늦어서 100키로 정도로 가고있었는데요. (80키로 제한속도입니다.) 100키로만 넘으면 뒤가 흔들흔들 하더라구요. 97년식 뉴포텐샤 오토.. 타이어가 안좋았음. 205-60-15인데 트레드가 40%정도? 도 안남았다고 보면되요. 이 일있는 후로 바로 갈았거든요. 커브라 생각치도 않은 곳에서 차 세바퀴 돌았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은것도 아니구요. 그냥 살짝 도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여친 하는말.. 너 나랑 죽을라고 그랬지!! 미쳤냐-_-나도 오래 살고 잡다 내가 뭘 잘못했지 ㅡ.ㅜ 차들 다 서버리고 무안해서 비상등 키고 얌전히 갔습니다. 후륜 눈길엔 진짜 힘 못씁니다. 쪽팔립니다 ㅡ.ㅡ 하지만 체인 채우면 잘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