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밴이란 오명을 씻어보려는 의도인지 몸도 부실한 인간들이 싸고 덩치 좋은 맛에 사서 후까시나 잡으려고 자동차 전용도로에서의 칼질은 그야말로 안하무인의 극치 더군요.... 도대체 감각이나 있는 사람이 운전을 하는지 한번은 제차앞으로 가로막듯이 끼어든 스타렉스.... 정말 화가나서 그 차앞을 가로막고 내려서 문을 열고 보니, 나보다 10살 어린놈에 내 체중의 절반밖에 안되는 놈.... 한대맞을까봐 겁나서 죄송합니다 만 연발하더니 이내 또 칼질하면서 가드만.... 써스도 물렁한 스타렉스 조향장치에 문제가 있는 카니발 둘다 고속도로에서 깝치다 분리대받고 뒤집혀봐야 정신차릴까? ----------------------------------------------------------------------------- 혹시나 님이 쓴글 [2005-08-21] ----------------------------------------------------------------------------- 드라이브를 좋아해서 퇴근후 드라이브를 즐기기도 하고 주말엔 여행도 자주 갑니다. 근데 운전을 하면서 느끼는건데..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몇몇 차종들이 있습니다. 1위 뉴코란도 : 운전하면서 가장 매너없이 운전하는 오너가 뉴코란도 오너입니다. 실제로도 코란도 때문에 사고날뻔한적도 있었구여..갑자기 껴들기도 잘하고 신호위반도 잘하고..남에게 피해주는 튜닝도 많이 하는 차량입니다. 그래서 차도 정말 꼴보기가 싫어집니다. 하지만 차가 무슨 잘못이겠습니까..튼튼한거 하나 믿고 마구잡이로 운전하는 오너가 문제죠.. 2위 무쏘 : 오너가 뉴코란도보단 나이대가 높지만..그래도 뉴코란도와 비슷한 운전성향을 보입니다. 특히 전조등 자체가 밟은지..아니면 상향등을 켜는지..반대선 차량의 전조등에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 무쏘가 많더군요..참고로 SM5도 전조등이 만만치 않지만.. 3위 쏘렌토 : 개인적으로 이 차종을 좋아하지만..오너는 정말 싫습니다. 뉴코란도보단 좀 양호하지만 이 차종도 젊은 오너가 많아서 그런지 운전매너가 좋지만은 않더군요..그래도 신차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조심해서 운전하는 오너도 많은거 같습니다. 4위 뉴이엡 : 차 디자인은 괜찮은데 이 차 또한 오너가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모범 운전자도 있고 거칠게 운전하는 차량도 있지만..특이한건 아줌마 오너가 많아서 그런지..아줌마의 운전성향을 싫어하다보니 차종과 오너를 싫어하는 케이스입니다. 5위 뉴그렌져 : 젊은 사람이 헐값에 구입해 튜닝용으로 많이 타는걸 봐와서 싫어하는 케이스입니다. 순정으로 젊잖게 타면 괜찮은데 젊은 사람이 튜닝했든 안했든..험하게 타는걸 많이봐서 싫어하죠.. 그 외에는 특별히 싫어하는 차종은 생각안나고..운전하다 오너가 운전을 더럽게 하는 경우 차까지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을 올리면서 많은 악플이 달릴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모두가 공유하는 곳에 이런 글을 올린다면 저 차주의 오너분들이 맘이 상할겁니다. 하지만 조금은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올렸습니다. 물론 저 오너분들 중에도 양보운전에 법규 잘 지키는 운전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오너들 때문에 저 차종들의 이미지가 나쁜거 같습니다.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