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젠가 모 동호회 시승기에 올렸던 글입니다. 그길 상당히 좋아합니다. 아래글은 글올린 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XD 1.5L 차주 888라고 합니다. 항상 *투에서 좋은 정보를 얻고 있으며 하루의 일정시간을 소비하곤합니다. 지난 일요일 순천에 결혼식이 있어 내려가는 길을 늘 그렇듯이서울에서 전주까지 고속도로,,전주에서는 국도를 이용하였습니다. 국도이용이 조금 망설여지게 만드는 전주시계를 벗어나자 예상하였듯이 상당히 양호한 로면과 썰렁한 도로조건.... 음~~~ 역시 국도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고속도로를 이용 광주를 거쳐 순천까지 가게되면 약50KM정도 우회하게 되고 통행료까지 부담하여야 하기에..) 특히나 17번국도를 뒤로하고 19번국도에 접어들는 시점인 남원을 지나 밤재터널을 넘어가면서 부터는 고속도로보다 로면이 좋고 직선화된 도로조건에 직면하게되며 발에 힘이 들어가고 급기야 차량한계치에 대한 유혹을 느끼게 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제가 출발한 시간이 새벽 6시 정도였습니다. 대략 서순천IC를 지날때 오전 9시정도였구요!! 여산휴게소에서 15분정도 휴식을 하였으니까.... 동승하신 숙부님께서 날아왔다고 표현을 하시더군요!! 소요비용은 통행료:서울~전주 약12000소요. 유류비: 65,000원 앞으로도 국도를 계속 이용할 계획입니다. 다만 전주시계구간의 정체및 지체를 우회할 대안도로를 찾아 다시한번 좀더 유익한 시승기를 올리겠습니다. -------------------------- 참고로 전주~서순천 호남고속도로구간은 약170km정도로 알고 있으며 국도우회시 약 50km정도 단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주~서순천ic까지 국도로 1시간에 주파하신다는 말씀에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늘 다니는 길이고 길을 잘알면 그만큼 자동차의 출력을 더 높일 수가 있겠습니다. 저도 그정도 시간이 소요된것 같군요. 보통 서울톨게이트에서 전주까지 2시간정도 소요 됩니다. 저는 구례부근에서 180km까지 밟아본듯 합니다. 물론 새벽시간대라 가능했지 낮시간에는 이동식들이 무서워서 그렇게 못다닙니다. 전주~순천구간 낮시간에는 이동식이 간혹 보이던데...황당한 것은 카메라 두대를 놓고 양차선을 전부 단속하더군요! 고향이 순천이라 해마다 벌초, 경조사때문에 2번이상은 갑니다. 올해에는 여수와 순천에 출장이 있어 벌써 그길을 두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