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더라님 말씀 처럼 구급차 튠한 것은 한번도 전 보질 못했습니다. (개인 소유 차량이 아니므로 운전자가 튠할 이유가 없다봅니다) (차량에 무지막지한 애정이 있어 튠한다면 할 말음 없지만요... ^^;;) 라이트를 켠다거나 비상깜빡이 킨다거나 이런 것은 거의 운전자의 선택사항 이라고 할 수 있져 ^^* 저 같은 경우는 응급사항 출동시 라이트는 켜지만 비상깜빡이는 추월 하거나 부득이한 신호 위반시 켜고 진행후 다시 꺼줍니다. 비상깜빡이를 켜고 있으면 저의 진행 방향을 알릴 수가 없드라고요 ^^;; 그래서 잠깐씩 작동후 끕니다. 그리고 응급출동(환자동반하여 대학병원으로 이송 중)시 구급차를 가끔 따라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사실 100%꼭 1~2분씩 계심) ^^;; 처음 근무시작 할 때는 가족분들 차량인줄 알았습니다. ^^;; (보호자 차량이 따라오기도 함) 그런데 자세히 보니 구급차에 양보를 해주신 다음 비상깜빡이 켜시며 따라 오는 분들이 계시더 군요 ^^;; 구급차 신호 위반시 그분들도 신호 위반하시고 따라 오시드라고요 그럴때 난감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구급차도 과속 및 신호위반 카메라에 단속이 되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 서행하는 경우가 생기거나 앞의 교통사항 때문에 급정거하는 경우가 생깁니다.(양보해 줄 것 처럼 움직이다 양보를 안해주시는 경우) 그럼 뒤에 따라 오던 그 차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구급차 운전자 입장) 카메라 앞에서 속도를 줄이는 이유는요 ^^;; 단속이의 제기 때 준비할 서류가 만만치 않습 니다. 그리고 그 서류 제출 했는데 인정 안되는 경우도 많고요 ^^;; 그래서 카메라 앞에서 속도를 줄이는 겁니다. *구급차에 양보해 주시는 운전자 분들께 항상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__) 꾸뻑~~ ----------------------------------------------------------------------------- 더라더라 님이 쓴글 [2005-08-11] ----------------------------------------------------------------------------- 물론 싸이렌키면 일단은 비키고봅니다 나중에 길이뚤리면 따라가보기도 합니다 정말 응급환자가 타고있나? 아니면 그냥 차막히니깐 갓길로 다니나? 이런 궁금증을 자아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런글을 쓰신분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그런적 있구요 일단 비켜주고 보자 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의 mxx으로 되는 일종의 구급차 같은것들 .. 많죠? 응급차에 h.i.d 처달고 에어댐달고 bmw카피휠달고 과연 이런차들이 응급수송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시고 운전들을 하시는지 무척이나 궁금스럽네여 응급차 운전자들이 대부분 20중반이나 후반정도되어보이는데 간호사도 없이 응급환자 실어나르며 뭘할까요? 정말 급하다면 쌍라이트켜고 비상등켜고 달립니다 그러나 대부분 싸이렌만 요란하게켜고 다니죠?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 답변좀 주시죠 응급환자수송하시는분들 ----------------------------------------------------------------------------- 나야삼촌 님이 쓴글 [2005-08-11] ----------------------------------------------------------------------------- 긴 이야기 할 것 뭐 있습니까. 싸이렌 울리면 일단 무조건 쏵~ 비켜나야지요. 진짜, 가짜 의심하고, 확인하고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설령 100대중 한대가 진짜라고 해도 100대 전부 비켜줘야죠. 한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있다는 얘기잖아요. 그게 나 일 수도 있고요. 우리도 거의 1년365일 운전하며 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다니잖아요. 눈 딱 감고 양보하고 맙시다. 진짜네, 가짜네 따지고, 욕할 것도 없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