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보도된 내용일지라도 매니아 분들에겐 기다림과 설레임을 갖게 할듯...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HCD8 관련 내용)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발표할 뉴 티뷰론의 양산준비에 한창이다. 차세대 티뷰론은 2004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 컨셉트카 HCD8을 기본으로 하며 현대의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한 첫 번째 양산차가 된다. 뉴 티뷰론은 흐르는 듯한 라인과 굴곡이 있는 루프라인, 곡선형 측면 등 HCD8의 근육질 디자인을 물려받았으나 차체는 좀 더 커질 예정이다. 새 차는 주행성능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엔진은 V6 2.7ℓ 242마력으로 0→시속 100km 도달시간이 6초 정도다. 앞바퀴굴림 방식이며 에어 서스펜션을 채택해 차체 높이를 최대 4인치까지 높일 수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라세티 관련 내용) GM대우, 라세티 WTCC R+ 출시한다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기술 대거 적용 GM대우자동차가 라세티 레이싱버전인 WTCC R+ 를 일반에 판매한다. GM대우는 3일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인 WTCC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라세티의 레이싱카버전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보 레 브랜드로 유럽 내 WTCC에 참가중인 GM대우는 시즌 2차전을 마친 후 레이싱카의 일반도로용 버전 원형을 개발했다. WTCC R+로 명명된 프로토타입카는 4도어 뉴 라세티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2.000cc급 슈퍼차저 엔진을 얹었다. WTCC R+는 시보레 WTCC 파트너인 레이멀록의 주도하에 광학적, 공기역학적 기술 등의 업그레이드작업을 거쳐 탄생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WTCC R+는 레이싱버전인 만큼 역동적인 모습이 강조됐으며 뒷부분과 옆부분에 R+ 로고가 부착됐다. 인테리어는 검은색 가죽 시트를 비롯해 알루미늄을 일부 적용, 스포티한 모습이 돋보이도록 했다. 또 스티어링 휠과 미끄럼방지 패드가 부착된 페달, 기어 노 브 등도 운전자로 하여금 역동성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2,000cc급 슈퍼차저 엔진은 시보레 파트너인 스위스 델타모터가 개발했으며 최고출력은 172마력이다. 0→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8.0초로 최고시속 215km까지 낼 수 있다. 앞바퀴 브레이크는 직경 325mm의 대형 디스크가 장착됐으며 각 바퀴의 디스크 브레이크에는 특수 마모 방지 브레이크 패드가 더해졌다. 또 215/45R 17인치의 고성능 타이어가 달려 한층 강인한 모 습을 보여준다. 서스펜션은 차체 앞뒤 모두 30mm 낮아졌으며 필립스의 최신 헤드 램프가 적용돼 야간주행 시 시인성이 30% 이상 향상됐다. GM대우 라세티 브랜드 매니저 이호형 상무는 “WTCC에 참가하기 전부터 라세티 레이싱카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 랐다”며 “시장수요를 고려해 빠르면 올해말부터 유럽 시장에 WTCC R+를 출시하되 이에 앞서 한국시장에 먼저 내놓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