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드문 곳의 야간 알바를 하세요 오는 놈도 없을 겁니다. 시비 거는 놈도 없고.. 겨울에 기름 떨어져 기름사러 오는 아가씨 엉덩이나 만져주면 될듯.. 술집 아가씨들이 꼭 새벽에 나타나거든요 ----------------------------------------------------------------------------- 가와 님이 쓴글 [2005-08-07] ----------------------------------------------------------------------------- 저는 2000년도 군제대 후 주유소 알바를 6개월 가량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농민의 고혈을 빤다는 조직에 들어오자마자 경제사업장인 주유소에 보내졌습니다. 주유원으로 1년여가량을 보내면서 주유원의 고충을 알게 되었고 그런 고충들을 오너드라이버님들이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시길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 아울러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것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만 회원님들에게 노출빈도가 가장 많은 곳이라 여겨서 이곳에 올리니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를 해주세요 ★여름에 주유시 시동(에어컨) 켜시고 주유하면 주유원 무지 덥습니다. ☆다짜고짜 반말하시면 주유원 열받습니다. (제가 서비스 정신이 결여되서 그런듯.) ★주유할것 처럼 오셔서 창문만 달랑 열고 길을 물어보시는 것은 결레일 겁니다. 그럴 때는 차에서 내리셔서 묻는것이 상대방(주유원)에 대한 배려일듯... ☆한참 바쁠 때 조금도 기다리지 못하시고 클락션 울려대는 것은 무례입니다. 죄송하지만 주유원은 몸이 하나 입니다. ★기름값만 여쭙고 그냥 가시는분 주위를(가격표) 한번 살피시고 차를 들이 대세요. 어떤 손님은 주유기 앞에 차를 대시고 손님왈: 기름값 얼마냐? 나왈: 000원 인데요 18왜이렇게 비싸 18 부우웅~~ 또 어떤 손님은 기름값 비싸다고 주유원에게 씨비입니다. 주유원이 기름값 책정하는것도 아니고 ... ☆소액의 기름을 넣고 이것 저것 달라고 하시는 분들 참으세요...정품정량으로 기름을 공급하는 양심적인 주유소에서는 마진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주유소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시는 분들 또는 과한 쓰레기를 버려 달라고 하시는 분들 적당히 버려 달라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