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개인적으로저는남의차가더좋던데 안전운전하세욤^^ ----------------------------------------------------------------------------- pd170 님이 쓴글 [2005-08-08] ----------------------------------------------------------------------------- 어제 채어맨을 운전하게 됐습니다. 운전하게 된 이유는 비지니스 자리에 참석했다가 채어맨 오너가 과음으로 인해 ...;; 제가 대리운전하게 됐습니다. 차에 올랐습니다. 차의 오너는 뒷자리에 타고 일단 눈앞에 펼쳐진 계기판등과 각정 스위치에 압도를 당했습니다. ;; 오토에 익숙지 않아서 천천히 주차브레이크를 풀고 후진 기어를 넣고 다시 드라이브에 기어를 넣고 가속패달을 밟았습니다. 역시 대형차 답게 미끄러지듯 나가더군요...힘이 느껴지더라구요 ㅋㅋ 엔진음은 저속에서 생각보다 크게 들렸습니다. 브레이크는 차량무게가 있어서 그런지 약간 밀리는 느낌이었고요... 여의도에서 서울교를 건너 경인고속도를 탔습니다. 기회다 싶어 차가 약간 많았지만 그래도 고속주행을 할 기회다 싶어 가속페달에 힘을 주었습니다. 100km/h 를 살짝 넘기면서 엔진음은 무척 조용해지더라구요... 노면의 느낌은 생각보다 많이 전달 되고요...풍절음이 컸습니다. 이상 끝 ㅎㅎ 인천에 와서 제차 매그너스 이글을 탔습니다. 역시 차는 제차가 맛이더군요 정말 편했습니다. 다이나믹한 주행 한눈에 들어오는 시야 내 맘데로 되는 핸들링과 브레이크 탁월한 승차감 마음의 편안함... ㅋㅋ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뭐 체어맨이 나쁘고 제차 매그너스 수동이 체어맨보다 성능이 좋아서 쓴 글이 아니라 어제 느낀점을 말해보면... 역시 차와 내가 한몸이 되는 나의 차가 가장 좋다는 느낌을 받아서 입니다. 내맘데로 되는차는 역시 자기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차를 탔을 때 느끼는 편안함과 따뜻함 안도감이 느껴지더군요...마치 고향집에 온것처럼... 왜 군대있을적에 휴가 나오면 집이 그렇게 편하고 좋았던 것처럼...ㅋㅋ 아무튼 어제 더 제차에 애착이 가더라구요...차도 주인을 알아보나 봅니다.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