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멋져요. 전 디젤을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안 타고 있지만.. 험악한 지형 마구 휘젓는 큰 대형 바퀴와 엄청난 서스를 보면 저도 한번은 꼭 소유해보구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자제분한테 정말 그런 말씀 들으셨어요?? "아빠짱"...?? 나도 자식낳으면 ㅡㅡ;; 오프로드나 타서 아빠짱이나 해볼까. ^^ ----------------------------------------------------------------------------- 오프로드~ 님이 쓴글 [2005-07-30] ----------------------------------------------------------------------------- 솔직하게 제생각을 말하겠습니다.. 밑에 글보면 오프로드에 대한 나쁜 의견이 많이있습니다 그런 글들을 볼때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솔직하게 하겠습니다 드레그 ?? 보면 거의 밤에 모이잖아요 가족들과 다같이 차몰고 와서 드레그합니까?? 옆에 아들을 태우고 드레그합니까?? 제가보기에는 그런사람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로드 동호회는 그렇게 나쁘지도 않습니다 여기에 몇몇 오프로드하시는분이 계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분들이 여기까지와서 그런소리 듣는다고 생각해보셨습니까? 오프로드....안좋게 생각하시는분들... 오프로드 한번이라도 같이 뛰어보셨습니다?? 옆에 가족태우고 산길을 올라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마 옛날에두 경운기 타고 산길 이라두 올라갈때 무슨 기분이 드셨어요? 아 좋다 이런생각 한번두 안해보셨나요?? 각박한 도시를 떠나서 산길올라가는것도 많이 잼있습니다 동호회 사람들과 만나서 애기도하고 술도 마시고 그리고 밑에 글보니깐요 산에서담배티고 그러신다는데 정상에 올라가서 애기좀 하고 김밥같은걸 먹고 내려오는 기분 죽입니다 아들이 뭐라고하는지 아십니까? 아빠 짱이다 다른 아빠들은 맨날 집에 있는다구 하면서 아빠가 좋다고 하는말 들어보셨나요?? 얼마나 기분이 좋으꺼란거 생각 못해보셨나요? 가끔가다가 강길도 뛰고 그럽니다 그럴때마다 가끔가다 낚시하러 오신분두 많이 있으신데 차가 흙에 빠져서 못나올때 난감 하신분들 몇분 있으실꺼라 믿습니다.. 그런걸 보면 바로 달려가는게 저희 동호회입니다 동호회 활동을 하다보면 잼있는것두많고요 저희 아버지뻘 분들도 계시고요 인생선배로서 따끔한 이야기도 잼이있어요 여러명이 모여서 텐트치고 고기도 굽고 자식들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가장먼저 하고 싶은일 아닙니까?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는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하시는분들 다 똑같이 차를 아끼고 사랑합니다... 그러나 산길을 훼손시킨건 모든 오프로드 사람들을 대신하여 제가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