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미션을 드라이브에 놓고 출발을 했습니다... 첫 스타트는 굼띄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으로 다운쉬프팅후 출발하자 음.. 역시... 특유의 미드쉽엔진소리.. 카랑카랑한 머플러소리.. SLK와 330을 몰았을때와 차이가 많더군요... 사실 박스터를 구입하기 전까지 엠3로 가느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최고속일때 빼고는 대만족입니다... 휘감아 돌리는 코너링.... 사실 얼마전에 심한코너 넘 믿고 돌리다가 날아갈뻔 했지만.. 살짝의 카운터에 다시 ㅋㅋㅋㅋ 제자리로~^^ 몇몇사람들이 박스터S가 어쩌타 저쩌타 하시지만.. 전 대만족입니다.... 자기 애마는 자기가 아끼고 타야 제성능을 발휘하는거니깐요.... 어느 모 사이트에 저랑 같은 박스터 S타시는 분이 순정인 자기 차량이 언덕에서 280나간다는 x구라를 쳐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도베르만님께서 답변을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최고속은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차들을 헤치면서 나갈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거죠... 초보들도 직진에서 폴쉐터보 몰라고 하면 300은 밟겠쬬....^^ 웹상이라고 뻥치지 맙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