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저도 농민지원으로 농사밭에 나가본적 외에는 농사에 문외한 입니다.

 

그런데 만에 하나 이번 대추리 사건이 국방부에서 두손들고 빠진다면

그때되면 뭐가 나아질까요>?

 

이미 보상 받겠다고 하고 떠나신분들....

그분들은 다시 고향땅에 오셔서 지금 남아 계신 분들과 다시 웃으며 대면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분들이 정말 못된짓 하고 떠난 걸까요?

 

두개다 아니겠죠....

 

지금에 와서 한총련 민노총 범국민 등등의 단체에서 부르짓음이 성공으로 간다해도.

그 성공뒤에는 뭐가 남을까요?

 

그들의 성공으로 인해 고향땅 떠난 분들이 씁쓸해 하며 다시 고향에 온들

누가 반기며 누가 환영 하겠습니까...그렇다고 그분들이 나라를 팔은 분들도 아니고..

 

이문제는 과연 지금 그땅에서 시위하는 분들이 해결해 주시겠습니까?

 

하물며 그분들이 다시 농사를 짓게된들...

지금 대추리의 시위하는 젊은이들 만큼 아니 그 반에 반정도 만이라도 농사일에 나서겠습니까?

노인밖에 농사 짓지 않고 그 누구하나 쳐다 보지도 않던 대추리땅...

 

지금그곳에 있는 단체들중 이 문제가 사라지면 언제 다시 대추리에 들르겠습니까.

그들만의 사이트에 "승리" 라는 문구를 띄운채 자축하겠지요..

대추리의 노인분들은 서로 앙숙이 된채 남은 여생을 살아야 하고...

 

보상금에 만족하고 떠나신분들도 있고 남아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만족 하고 가신분들이 다시 노인들만 남은땅에 손가락질 받으며 돌아 오겠습니까?

지금 남아계신 단체는 그곳에 잔류해 계신 대추리 주민만 생각한다고 말하지 말고.

이미 떠나계신 분들의 후일도 생각 하고 행동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