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빈동에서 통곡하던 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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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빵
짜빈동전투가 끝난뒤,청룡부대장인 김연상장군이 앞을 보니 벌판엔 252구의 베트콩시체들, 마침 비까지 내려 그야말로 시산혈해. 옆에선 미해병중장이 원더풀을 연발하는데, 저쪽에선 한국기자가 꺼이꺼이 통곡하고있었단다. 왜 통곡했을까? 베트콩들이 불쌍해서? 아니면 전쟁의 참혹함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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