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쯤전.. 나는 이 소식을 나의 선임이자 현재의 친구인 한 사람에게 전해들었다.. 그당시 사고 소식은 통신대대 운용중대에서 감전사고가 있었다.. 누군지는 모르겠과 자신의 손자뻘 된다는 소식을 받았다.. 혹시나 하는 맘으로 내가 아끼는 한 동생 싸이에 접속을 해보니.. 순간 내 머릿속은 하얀게 변해 버렸다...... 2주전.. 나는 그 아이와 통화하던중이었다.. 곧 전역을 한다는 그 아이의 너무나도 기뻐하는 그 웃음소리와 함께 한가지 약속을 했다... 한끼의 식사지만.. 그와 나의 만남은 그만큼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고소식을 접하고 1주후.. 나는 군 선임의 결혼식일정이 잡혀있어 서울로 이동중이었다.. 물론 그에따라 많은 내 동기 선 후임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자세한 사건 내용을 모르던 나는 그 자리에서 많은 정보를 들었다.. 막 전역한 후임이 우리에게 전해준것이다.. 병원에 들어선 나와 내 동기 후임 5명은 중중환자실에 있는 박병장을 보러 4층으로 향했다.. 중중환자실앞에 계시던 부모님과 박병장의 친누나들이 보였다.. 우린 그분들꼐 아무런 말을 건내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 처음 말을 건낸건 어머님께 박병장의 몸상태를 물음으로 시작됬다.. 1시간 동안의 면회시간인대.. 한번에 한명씩이라는 조건으로 나는 나와 내 후임.. 이 정해져 중중환자실로 들어갔다.. 박병장은 나를 알아보고.. "형 어떻게 왔어?" 라고 물었다.. "잘지내고있어?"라고 묻는 박병장에게 나는 단지..."괜찮냐?" 라고 밖에 대답할수가 없었다.. 아직.. 박병장..은 자신의 팔이 온전한지 모르고 있었다......... 짧은 대화속에 나는.. 찬욱이의 상태를 파악할수 있었다.. 목은 쉬어서 말도 잘 할수없으면서.. 나에게 방가워하며 계속 말하는 박병장을 두고.. 그 자리에 계속 있을수가 없었다.. 눈가가 뜨거운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 사고는 이러하다.. 중대장은 박병장과 박병장의 후임인 영내가설병에게 수송부옆 담에 설치되어있는 전화선이 혹시라도 담이 무너진다면 전화선이 끊길 우려가 있어 전봇대위로 올리라는 작업을 명령했다.. 그리하여 박병장과 후임은 작업장으로 향하고.. 자신의 작업을 마친 박병장은 전봇대를 올라가지 못하는 후임을 보고 안타까움에 손을 빌려준것이다... 박병장은 전역 한달을 남기고도 자신이 말년병장이라는 허물을 버리고 항상 솔선수범함과 후임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착한아이였다... 사고당시.. 전봇대에서 박병장은 약 3만볼트의 전기를 4분동안 몸으로 고스란히 받아넸다.. 현장에 있던 병사들의 예기로는 현장에는 많은 수송부원과 본부대 병력이 있었으며 간부도 한명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고가났는대도 간부는 움직이질 않았다.. 이때도 병사의 말로는 간부는 입에담지 못할말로 지켜보고 있었다고만한다.. 구할맘은 없던것이다... 사고현장.. 수송부병사가 소화기로 불을끄려 시도하였다.. 허나 역풍으로 인하여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후 한명의 병사가 박병장에게 접근 불을끄고 전봇대에서 내려왔다.. 사고이후.. 1사단 소속의 군인부대인 벽재병원에서 이미 가망이없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허나 인근병원으로 후송 박병장은 새로움 삶은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사단에서 약속한 박병장의 완쾌될때까지의 지료비는 아직 소식이 없다.. 물론 보도된 바와같이 1차 보상금 비슷한것은 있었다.. 하지만. 그 1천만원은 사단장의 기부스로 인하여 병원에 오지 못한다는 소식을 인사참고가 어머님께 전했다.. 허나 2틀후 미군부대측 민간인이 사고를 당해 같은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사단장은 보란듯이 말짱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때 사단장은 가족들에게 치욕스러운 일을 한번 저질렀다... 계획돈 것이다.. 그일은. 이돈을 받지 않을경우. 더이상의 보상금은 없을것이며 행정적으로 처벌하겟다는 협박이었다.. 또한 방송매체를 이용할시 역시나 보상금과 행정적처벌이라는 단단한 입막음을 했던것이다.. 현재까지의 치료비는 6천만원.. 가족은 그것을 감당할수가 없다... 그후 부대의 모든 전화번호는 바꼈다.. 사건소식이 궁굼한 부대 병사들은 어렵사리 보고자료를 얻었다.. 거짓보고를 사단측에서는 보고한것이다. 얼마후.. 사단의 한 분께서 사단장이 자이툰 파견을 준비중이라고 하셧다.. 빠른 조치 부탁드린다는 그분은 자신을 비밀로 해달라 하셧다.. 아직 믿을사람은 있다는 것이다.... 썩어빠진 사단에서도 아직 빛이 보인다는 것이다... 사단장의 계획적인 면모가 보이기 시작한것이다.. 시작된 것이다.. 그들과의 싸움이.. 현재 사단에서 그들에게 내려진 처벌이란 3분의1의 감봉과 타부대로의 이송뿐이다... 사람하나가 목숨을 잃을뻔했다... 그 사고의 시작은 간부들의 자신들만의 생각으로 벌여진 일이다.. 실상 전신주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자격증과 한전에서 전기가 끊어진 이후에나 가능하다.. 물론 민간인은 올라갈수 없는건 당연한것이다.. 허나 군에서는 자신만의 결단으로 이와같은걸 완벽하게 혼자만의 결정으로 내려졌다.. 또한 책임의식또한 없어 치료비 또한 나몰라라 하고있다... 아랫글은 피해자 가족이 쓴글이다.. -------- 얼마전 병원에서는 2번에 걸쳐 엄마에게 3천만원이상의 치료비를 청구하면서 ○○가 한달넘도록 병원에 있었지만 치료비는 한번도 들어오지 않고있다고 전했다. 분명 인사참모는 치료비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말아라 찬욱이의 치료비는 끝까지 책임질것이며 , 사단장의 배려하에 병원비는 군대에서 바로바로 지급하도록 하겠다. 하였는데 .... 그래서 , 4월16일 나라보상및 사단 위로금에 대한 상의를 하러온 인사참모, 법무참모, 대대장 앞에서 내가 "인사참모님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이의 치료비는 관리하고 계신건가요? 그렇다면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현재 병원으로 지급되고 있는겁니까" 이랬더니 "관리하고있다. 그건 벽제병원쪽에서 다 알아서 한다. 군병원에서 민간 병원으로 지급되고있다" 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그렇다면 오늘까지의 치료비가 얼마정도 들어왔는지는 아십니까?" 이랬더니, "치료비는 얼마정도인지는 확실히 모르나 지급되어지고있다." 내가 " 거짓말 하지 마십시요 ! 관리하고 계시긴 뭘 하고 계시단 말입니까 현재 우리는 병원으로부터 2번의 청구를 받은상태입니다 " 그랬더니, 인사참모가 나에게 하는 말, "그런것이 있으면 왜 나한테 전화를 안해 ~ 전화 하라고 했잖아." ----- 현재까지 나온 치료비는 6천만원... 이와같이 인사참모의 말을 믿고 따른 가족이 죄가 된단 말인가..? 또한 사고에 책임이 있는 간부는 어린 박병장의 누나라고 하더라도 고개숙여 사과를 해야하는게 당연한 조치가 아닌가? 자신이 신이라도 되는양 고개 떳떳하게 들고 저같이 말한 위치가 되는지 의심스럽기만하다.. 이뿐만 아니라 사고부대에서는 병사들의 일 하나하나 주목하고 있으며 평소 전화기 한번 건들지 않던 행정보급관 조차 자진해서 밖에서 걸려온 전화를 모두 받고있을뿐 아니라. 이유같지 않은 변명으로 매체와 우리를 속이고 있다. 현재 내가 알고있는 현장의 간부란 이 행보관이란것을 오늘 전해들었다.. 사고소식이 있고 약 1달후... 매체에 방송이 나가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박병장의 친누나인 분의 싸이홈폐이지에 접속하시고 계시다.. 물론 싸이뿐만 아니라 아고라. 다음 아고라.. 등 여럿싸이트에서 서명운동및 동의서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 흩어져있는 내 동기 선후임들도 하나같이 방송을듣고 연락이 오고 박병장의 몸상태를 묻고있다.. 난 이 일이 마무리 될때까지 움직일 것이다.. 난 우연찮게 사고당시 중대장분의 부인분의 홈폐이지를 방문하게 되었다.... 메인의 어린 아이의 사진이 달려있는것을 목격할수 있었다.. 우리함께 생각해 보자.. 사단장 대대장 중대장... 자신들의 아이의... 사고소식을 받고 달려간 병원에.. 침실에 까만 잿가루와함께 자신의 아이가 누워있다고 생각해보자... 자신의 지휘가 그러하면서도 자신의 앞길이 해가된다면 그일을 묻어둘수있겠는가? 난 이렇게 생각한다. 살인을하고 자수하는 범죄자보다.. 한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놀고있는 지금 이 사건에 주 관계자 들이 위와같은 범죄자보다. 더한 살인자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한짖을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군 지휘자로써 이미 생을 마감했다고뿐이 생각할수가 없다... 나는 박병장이 나에게 달려와 나와의 한 약속을 지킬때까지 박병장에게 할수있는 모든것을 해줄것이다.. 나는... 아직 두팔 두다리.. 온전하게 살수있으니까.. 그의 나머지 오른팔이 되고싶다... --- 글은 쓴 당사자는 박병장을 안타깝게 지켜볼수밖에 없는 보잘것 없는 1사단 통신대대 운용중대를 2004년 재대자.. 안상기 라고한다.. 욕설과 악풀은 본인에게 해주기 바란다.. 사고 당사자분들께에게는 더한 아픔을 전해드리지 말자... 네티즌모든분들께.. 부탁 드립니다... 도와주십시요.. 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oin=view&no=14147&cateNo=241&boardNo=14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