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목엔 철판깔았냐 고이즈미 너의 목에 뜨거움이 전해질때 우리의 칼끝은 이미 너의 목을 뚫었을 것이고 칼날이 90도로 회전하고 목젖을 찢고 나오는 순간 모든 피해받은 영혼들이 편안한 안식을 찾을 것이다. 칠흙같이 어두운 그믐달 고무보트에 목숨을 담은 이름없는 군인들이 고이즈미 너의 모가지를 따버리고 비닐봉지에 포장하여 북괴배낭에 담아 오는 그날 조국이 우리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더라도 원망치 않고 한줌의 재가 되리라! 이제는 남벌이다...가자... 동지들이여... 하늘에서 땅에서 바다에서 목숨 다루기를 바람처럼 흘려 보냈던 특수공작요원들 (육+해첩) 이여... 이제 칼끝을 돌려 남쪽을 향하자 모가지위치가 옮겨졌으니.. 원숭이들의 억양을 배우고 그들의 무기와 옷차림에 익숙해지자. 사랑하는 가족과 태극기를 위해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잔인해지기로 맹세했던 그 지옥같은 피바다에서 일어서자! 유령군인들의 무서움을 각인시켜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