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 (아카디아)가 불이나서 뒤쪽을 전소하였습니다... 그런데 불이나서 후회되는것이 아니라 대우직원들의 책임회피정신에 감탄하고 탄복했습니다. 어떻게든 빠져나가고 책임을 회피해보려는 투철한 정신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2006.3.01일 낮에 나갈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스타터모터 휭소리만나고 시동이 않걸렸습니다 주위에 문의를 해보니 타임벨트가 터진것 같다고 일단 한번 보자고 그래서... 11시40분경 셀프카에 차를 실어서 다시 35킬로를 되돌아가서 아는 정비소로 갔습니다... 작업이라고 해봐야 타임벨트 커버 풀어내고 터졌는지 확인했지만 정상이라는것을 확인한후 바로 목요일 창원 대우사업소로 들어가기위해 주차해놓았다가.... 2006.3.03일 15시경 창원성주동 대우정비사업소에 차를 견인하여 입고를 시켰습니다... 그렇지만 차가 많이 밀려있다는 이유로 사업소 마당한복판에 제차는 주차 되어 있었고... 2006.3.07일 17시경 수리가 완료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대우에 가봤더니 상태를 설명해주는것이 "처음 입고시 시동이 않걸리는것을 메인릴레이가 좋지못하여서 강제로 +.-를 주입하여 강제로 시통을 걸게하였다." 면서 자랑스럽게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그너션 스위치를 갈았고 지금 기름이 않좋으니까 나가서 기름을 다 빼내어 버리고 새기름을 넣으라고 그러면 다시 정상 작동할꺼니까 걱정하지마라" 고하면서 기술료를 따로 추가하여 30만원돈이 약간않되는 금액의 수리비를 청구 받았습니다... 그렇게 차를 가지고 나와서 기름을 다 버리고 새기름을 보충하여 다시 35킬로(집으로 가는거리)를 주행을 하던 도중에 엔진에 부조화가 생기면서 4단에서 RPM5000이 넘어가는데 속도는 점점 떨어지더니 결국 나중에는 4단에서 RPM5000을 유지하면서 40킬로정도밖에 내지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고 결국 서부산방향 가락I.C입구에서 엔진이 멈춰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것입니다... 그렇게하여 다시 셀프카를 불러서 차를 실고 저의 차고지까지만 이동을한뒤 일단주차를 시켰습니다 2006.3.08 14시경 셀프카에 차를 실고 다시 창원대우정비사업소로 차를 입고를 시켰습니다...그런데 어제 고치고 잘 나가다가 멈춘차가 아무이유없이 "연료펌프가 나갔으니까 연료펌프를 갈아봐야되겠다"고 하면서 "부품값이 37만원이라면서 갈아야한다" 고했습니다.. 그러는중에 중고 부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부품만 가져오면 교환비만 받고 갈아주겠다"고 하면서 "부품을 구해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잘아는곳에가서 거의 신품이나 다름없는 연료펌프를 구해다줬고 장착을 하고 난뒤로는 흰연기가 머플러쪽으로 엄청나오니까 이번에는 "헤드와 헤드가스켓이 나갔으니까 교환을 하려면 엔진 블럭까지 갈아야되고 그러면 견적이 900만원이라고 갈아야된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해줄것은 대해줬으니까 출고증 넣어둘테니까 차를 가지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저역시도 처음 같은 상황이발생이후로 그 기사에 대한 믿음이나 신빙성이 없었기에 반신반의하면서 나왔습니다. .. 상황자체가 그랬고 저를 어떻게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장XX기사는 헤드가 나갔다면서 라지에터뚜껑을 열고 보충시킨다면서 물을 붙자말자 냉각수가 넘쳐버리니까 그냥 얼버무리며 뚜껑을 닫아버리면서 이상이 없으니 안심하고 타셔도됩니다 라고 말해서 차의 시동을 켜고 대우정비사업소에서 나왔고 그렇게 300미터도 채 않되는 거리를 운행하던중 뒤에서 택시가 빵빵거리길래 세워서 왜그러냐고 하니까 차뒤에 불났다고해서 내려보니 벌써 불은 번져서 범퍼반을 태운상태였고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 도로였기에 불현듯 사람이많은곳에서 차가 폭발하면 사람들에게 큰 위험과 손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이 스쳐 위기감을 느끼면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저는 다시 차를몰고 약간 떨어진 곳으로 차를 주차후 소화기로 불을 껐지만 이미 뒷쪽은 트렁커내부까지 다 타버린 상태였고 잠시후 꺼졌던불이 다시 살아나면서 연료펌프쪽으로 불꽃이 유입되던중 출동한 119에 의하여 겨우 불을 끄게 되었습니다. 이후 바로 창원대우정비사업소에 사고 신고를 접수하였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작업지시서가 없기때문에 담당자와 통화후 전화드릴테니까 기다리라"는 말뿐이였습니다... 그렇게 30분이 넘게 기다린후 담당 기사였던 장XX기사에게 전화가 와서는 대뜸 한다는 소리가 "자기가 작업한 부분에는 이상이 없으니까 자기한테 책임추궁을 하지말라"는 말을 하기에 더 할말 없으니까 끊으라고 하면서 통화를 끊어버리고 난뒤.... 2006.3.09 창원대우정비사업소 공장장이라는 사람과 통화를 하엿지만 역시 가제는 게편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것을 뼈져리게 실감하면 다른곳(다른정비소)에서 원인을 밝혀내어보라는 말을 듣고 전화를 끊어버리는 무안함을 당하면서 다시 대우본사 기술팀(080-728-7288)으로 문의를 하여 크래임을 걸어서 신고를 하였고 본사통화후 다시 창원대우정비사업소측에서 전화가 왔지만 결론은 자기들책임이 아니니 화재의 원인은 밝혀줄수 없으며 다른곳에서 원인을 발히더라도 인정해줄수 없다는 말만 들은체 창원정비사업소측에서 외면을 받고 제의견은 묵살당해버렸으며 본사측과 통화하면 창원사업소측으로 정비 의뢰를 해놨으니 들어가서 정비를 받아보라는 서로 다른 의견만 받은채 결국 나중에 되어서는 본사측 직통전화도 통화를 회피하는 실정까지 와버렸습니다... 결국 저는 돈을 들여서 제차에 불을내기위한 노력을 한것밖에 않되는 꼴이 되어 버렸고 아무른 소득도 없이 하루하루 시간만 보내게 되었습니다. 영화에서 질주하는 불난자동차가 속에서 고통하며 죽어가는 사람의 모습을 이전에는 재미로 보았지만 현실적으로 제가 당해보니 영화의 한장면도 나의 현실이 될 수 있구나 하면서 가슴을 쓸여 내렸습니다. 책임회피속에 소비자가 불난 자동차속에서 죽어도 괜찮은지 이것을 정비한 대우자동차 정비업소에 묻고싶습니다. 과연, 이현실이 대한민국 대기업이라고 자부하는 GM대우라는 곳에서 할수있는 행동인지 의심스러울뿐이며 앞으로 또다시 대우라는 마크를보고 예전에 아카디아라는 차에 매력을 느끼고 대우를 좋게 판단했었던 상황으로 제마음이 변화될수 있을지 제스스로도 의문이 생길뿐입니다. .... 회원님들은 부디 저처럼 더러운 경우 당하지마시고 제발 대우차에 대한 생각이 변치않길 바랄뿐이며 두서없는 제 소견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대처방안을 알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리플 마니마니 부탁드리며 깊은곳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실수 있는분이 계시면 0일일-1755-8300(김정훈)으로 저나나 문자주시면 제가 통화료부담해서라도 통화하겠습니다 사진은 내일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