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위 말하는 땅개 병장출신입니다. 이제 나이 40 눈앞의 고지에 서있네요. 악과 깡으론 군복 시절 뒤지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특전사니 해병이니 요즘 말들이 많네요. 객관적으로 봐서 서로 잘난것도 뒤지는것도 없는 똑같은 대한의 국군입니다. 군은 전략과 전술에 따라 움직입니다. 특전사는 특전사 나름데로 해병은 해병 나름데로 육군은 각 사령부 내지는 사단 나름데로 ..전쟁나면 특전사 하고 해병만 전쟁합니까? 나머지 육군 공군 해군은 내무반에서 티비만 보나요? 갈수록 더해가는 이상한 언질에 이젠 보배가 짜증인 나려합니다. 군대는 전술과 전략에 따라 행해지고 반복 숙달 훈련을 받습니다. 부대 나름데로의 목적성 훈련이 있는데... 누가 잘났니 못났니 하는것은 좀 그러네요. 훈련이 빡세니 널널하니... 이제 그만들 하시죠. 미필인지 고딩인지..가끔 그리 보이는 인종들도 좀 보입니다. 당당히 중사든 병장이든 마무리 하셨다면 소모성 언쟁은 삼가합시다. 추억이 묻은 군생활 서로 공유하며 재미난 곳으로 거듭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