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외할아버지는16세라는 어린나에에 6.25전쟁 최천방에서 전투를하셨다 합니다. 가끔 그때의 일들을 회상하시며 당시 이야기를 해주시곤 하는데 정말 슬픈이야기들입니다. 마치 영화속이야기인것처럼. 한일화로. 할어버지께서 보초시간에 졸고있는 이등병 후임을 불러 죽도록때리신적이 있었답니다. 당시는 전시상황이라 언제 전투가 일어날지모르는상황이 었기에 군기를 잡을필요가 있으셨답니다. 그렇게 샆으로 실컷 때리고난후 1시간도 안되 전투가 시작됬고 할아버지가 보시는 앞에 그분(이등병)이 총에 맞아 즉사 했다고 합니다. 그때전투상황이었지만 그병사를 품에 안고 정말 서글프게 우셨다고.. 내가미안하다면서요. 그사람들도 다들 사랑하는 가족이 가슴졸이며 기다리고있을 귀한자식들이었다고.. 할아버지께서도 수많은 인민군들을 죽이셨답니다.. 총끝에 붙은칼(대검)로..총으로 수류탄으로.. 그런데 그것이 지금은 할아버지에게 엄청난고통으로 남앗답니다. 아직도 교회가시면 그들을 위해 기도하시거든요. 목사님께도 자기가천국에 갈수있을지에대해서도 묻곤하시고.. 실제로 6.25뗀 인육도 먹었고..피가둥둥더다니는 강물도 잡쉇답니다. 나무에는 어딜가나 사람의 시체.내장.피비린내가 진동을했고. 밥이라고는 하루하나나올까말까한주먹밥이 다였답니다. 가끔인민군시체를 뒤져 나오는 건빵등으로 끼니를대우기도했다고요. 세상그어떤군인이 강하든 중요한건아닙니다. 해병이든 특전사든. 육군이든 해군이든.. 결국 전쟁을 통해 남는것은 고통뿐입니다.. 지금저희 할아버지께남은것은 자기가겪은 전쟁과 군대에 대한 자부심도 프라이도 아닌 고통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