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야 느낍니다 스무살.. 제가 그동안 얼마나 철없이 지내오고. 또 집안에 큰 역경이 있을 때마다 얼마나 나약했었는지.. 또 얼마나 부모님 밑에서 보호를 받으며 자랐는지..(잘살거나 귀여움받고 자란게 아님..) 요즘 참 난감한 일이 많네요. 무섭고 귀찮고 싫지만 가기 싫다고 안갈수 있는 곳이 아니겠죠 하지만 표현이 좀 이상할지 몰라도.. 한번 끌려갔다오면 이 험한 세상 철없는 제가 살아갈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 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아무일 없이 행복하게 살던 아주 어린 애기 때 사진을 보면 참을래야 참을래도 눈물이 글썽입니다 집안일 자세히 적기는 남사스럽고 .. 음 아무튼. 이래저래 몇글자 끄적이고 구경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