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 정말 엿 같이 바쁘게 지나간다 전쟁아닌 전쟁을 치루네................................. 잠깐의 꿈 같은 휴식시간 보배 들어와서 노가리 푸네 네 나이 29살 이제 곧 30살 이네ㅜㅜ 오늘도 소주한잔과 노가리를 안주삼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네..... 젠장 다 지나간 일이지만 한때 깜장 베레모 쓰고 똥폼 잡아본지가 바로 얻그제 같은데.....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은 술과 담배로 찌든 병든 인간 모습일세..... 오늘 병원 같다네..... 골반이 삐툴어져 한 쪽 무릎이 아픈 거라네.................... 제기랄 지금 가방에 카타로그 와 계약서 고객관리 리스트 도장 게산기 노트북 들어있네 이게 직업병의 주범이네 그리고 괜히 엑스디 오토 샀나보네...... 스틱 살걸...........ㅜㅜ 두려울게 없었던 네가 이제 세상과의 싸움에서 두려움을 느끼네 총 앞에서도 겁없던 네가..................... 오늘이 마지막 입니다. 결코 썩어가는 내 자신을 이대로 절대 내버려 두지 않 을 것 입니다........ 현재 가진건 부랄 두쪽이지만 반드시 무엇인가 해 보일 것입니다 설사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지언정.................절대 후회하지 않은 삶과 시간을 보내고자 이 악물고 젖 빠지게 살아 볼라요 불별의 해정이 당분간 물러 갑니다.. 시간은 소중한것 냄비랑 빠구리 뛸 시간에 하늘을 올려다 보고 내 자신을 돌아보세요........... 정말이지 가족과 내 자신을 위해서 이대로는 절대로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