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부대인거 같은데.... 전 육군츌신입니다만 20여년만에 어머님을 뵙는 장병을보고 안타까워서 혼났습니다.. 한편으로 지금이라도 만났으니 정말 기쁘고요.. 그리고.. 특전사 제복의 신체건강하고 듬직해보이는 청년의 눈에 눈물을보니 덩달아 눈물이납니다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어머님눈에 이렇게 커버린 아들이 특전사가되어 그 앞에 떡하니 있는모습을보시고 얼마나 기특하고 대견하게 생각했을까 하는생각을.. 전 정말 대견하고 기특하게 생각합니다... 튼실해보이고 정직해보이고 용감해보입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듬직해보입니다..어머님을 뵙기전 한마디 한마디 목이메여 눈물을 참는 모습도 힘들어 보였고...부대에서는 또 다른모습이겠지요.. 무슨내용인지 요점이 없내요 그냥 그모습을보니 흐믓해서 글남겨봅니다.. 아무튼 보고싶은 어머님을 만나셨으니 행복하시길 진심으로바랍니다... 퇴근하고 식사후 우연하게 그장면을 보게되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