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저를 웨이트의 세계에 빠지게 한 사진이랍니다. 하드를 정리하다 발견했습니다. 저도 저렇게 깡마른 몸매고, 지금도 변하지는 않았지만 팔씨름하면 사람들이 놀랍니다. 겉으로 보면 동안에다 키도 작고 마른놈이라 더더욱 그렇지요... 예전에 허약할 때는 누군가 시비를 걸면 참지못하고 속된말로 깡으로 살았습니다. 참을성 부족한 성격을 고치고, 자신감을 얻기위해 웨이트를 시작했구요... 웨이트를 하면서 건강해지니 여유가 생기더군요. 길을가거나 술집에서 뜻하지 않은 시비를 걸어와도 그저 죄송합니다...피하고 만답니다 ^^* 인터넷에서는 가끔 댓글로 싸우는 경우가 있는데 빨리 고쳐야겠습니다. 운동의 효과는 참 신기합니다. 육체적인 + 도 물론이거니와 정신적 + 가 대단하답니다. 처음 사진의 주인공분께서는 허약한 몸을 극복하기 위해 해병대 수색대를 지원하셨고, 그 뜻을 이루셨답니다. 예전 푸샵이라는 사이트에서 상담을 해주시던 분이고, 군사잡지에선가 저분께서 올리신 해병대 경험담을 읽은적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사진속 분은 해병대 출신과 상관 없지만 너무 감동적이라 추가적으로 올립니다. 군복무시절 부대주변 장애우분들께서 부대를 방문하셨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나라를 지키려하는데 양심있는 인간들은 군목무를 못하겠다고 소리치니~걱정입니다 ^^* 군복무를 사람을 죽이는 훈련을 하는곳이란 극단적인 생각을 할까요? 군대에서 배우는게 얼마나 많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