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형님께서 진해 해군부대에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중령' 이라는 자리에 계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번에 친척들을 초청하셔서 저도 따라가봤는데요 광개토함보다 한단계작은 함의 함장이시더라구요.. 그배가 뭐죠? 을지문덕이었던가.. 그걸 함포라고해야하나요? 무지 큰 탄환을 엄청난 속도로 발포한다던데 앞에 큰거 하나 그다음에 자동으로 추적해서 발사하는거 하나 뒤에 두개엿던가? .. 그리고 존내 멀리 날아가는 미샬을 장착할수있따는 기다란 원통같은게 배옆구리에 붙어있드라구여. 4개씩 연결되있는데 양쪽에 하나씩있었구여 눕혀져있는게 4개씩 양쪽에 있었슴다. 엔진신을 사다리타고 내려가봤는데 시뻘겋드라구여. 5백마력이었던가? 5천마력이었던가.. 배 구석구석 다다녀봤는데 정말 보기보다 넓드라구여. 엄청 넓어요. 그리고 앞에있던 광개토함은 '대령'급이 함장이 될수있다시던데 광개토함은 장난아니게 크져 ;; 그배도 구경운 사람들이 잇던데 그사람들을 보자니 10층건물아래서 보는듯하더라구여. 그리고 잠수함이 멀리 보이던데 그건 중령급 이상이라데요. 그리고 부대안쪽 무지 큰 도크에 정박해있던 배가 한대있었는데 급유선이라데여.. 급유선은 배하나 삼킬정도로 큽니다 ;; 방문한지 약 2년? 정도됬는데 그래도 신선한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