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쭉~~썼더니 글이 사라져 버렸네요..이런~ 몇분만에 바로 삭제 하시다니... 퍼온 글이라고 밝히셨지만... 퍼온 글이라고 해서 모든 책임을 원작자께 무를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 게시판에 게시한 분은 퍼오신 분이니... 한때 국가 원수를 지낸분께 할소리는 아니었다 싶어서 리플달었던 것 글로 올립니다. 어디까지가 "펌"의 범주에 들어가는지요? 펌이라고 해도 님의 입맛에 맛으니 퍼왔을텐데요... 본문의 내용으로만 따지면 여태 집권한 국가원수중에 용서받을 수 있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이승만 정권이 자유당을 세울때... 창당이념은 아시는지 묻고싶습니다. 자유당의 창당이념은 지금 한나라당의 식의 흑백논리로보면 급진좌파에 가깝습니다. 이승만 대통령 본인께서.. 수권세력의 지도자이기보다 심적으로는 국민의 대통령이고싶으셨던지... 서민과 농민과 노동자의 편에 서는 창당이념을 가지고 있엇습니다. 당시로써서 쇼킹한 일이죠~ 물론 창당 이념만 그러햇습니다 ㅠ.ㅠ 남북이 대립해오고 여야가 서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온게 어디 하루 이틀이엇습니까...? 이쯤되면 우리도 무덤덤해 질 때도 되엇는데.. 내몸뚱이 묻힐 땅이 여기인지라.. 계속 한숨쉬고 눈물짓게 하는군요~ 님도 그러하시죠? 남북 분단과정에서... 한국군의 적정 병력수는 20만정도로 예상했었습니다. 이정도 국토에 국력이면 이정도면 되겟다 하는... 하지만 어디 우리가 국군이란 조직을 만들때... 우리돈 들여서 햇습니까? 거의 미국이란 나라의 원조로 때웟잖습니까... 우리 이승만 대통령님... 기왕 얻어오는 김에 한 60만 병력으로 하자고 우기시고 원조 받앗습니다. 60만 병력분으로 말이죠... 김일성 아저씨는 가만 있겟습니까? 대치상태인 상태에서... 소련에 sos바로 칩니다..남한은 60만이라는데... 우리도 밀어주쇼~ 그렇게 해서 양측은 현재도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화력 밀집도를 보이고 잇습니다. 좌파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의 물타기 글이라고 하실텐가요? 분단이후 반공 이데오로기 상태에서...우리가 배워 왓던것은 오로지 북한은 빨간 종자요 상종못할 원수엿엇습니다. 집권하신 분들이 정략적 가치에 따라 국민을 우민화 시켜버린거지요.. 제가 국민학교다닐때만 해도..학교에 비치된 서적들 태반이 반공만화엿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북한사람들의 케릭터는 몸땡이는 사람이요 머리는 늑대요.. 얼굴색은 시뻘건 괴물이었죠^^ 남한은 절대선이고..북한은 북괴는 절대 악의 였고... 이런 현상은 비난 남한만의 일은 아니였을겁니다. 김일성 김정일 두 부자도 지겹도록 써먹고 있는 수법이엇으니까요.. 자~ 그럼 현실로 와봅시다^^ 분단 50년이 넘도록 크고작은 무력충돌 많앗엇습니다. 물론 한국전쟁이란 동족상잔의 비극을 맛보기도 했구요. 저도 그 김씨 부자 별반 정 안갑니다. 하지만..현재 북한의 집권세력은 김정일을 위시한 족벌세력들일겁니다. 대안이 잇습니까? 그들 말고 북한이란 곳을 대표해서 협상 테이블에 나올 대안이 있냐말입니다... 할수만 있다면 우리도 미국이 남미의 나라에서 공작을 벌였던것 처럼.. 우리도 공작좀 잘해서 체제를 전복시키구 좀 믿을만한 인물에게 힘좀 실어주고 그를 협상테이블에 앉히고 했음 합니다만.. 그게 어디 쉬운일이어야 말이죠... 낮은 단게의 연방제니... 연합제니... 그런거 솔직히 디테일 하게는 모릅니다 저는.. 다만 수박 겉핥기 정도로 대충 알뿐이죠.. 하지만 이건 압니다. 선진국 문틈에 한발 걸치려 하는 이시점에서... 남한이 북한을 흡수통일 한다면... 그 제정은 어디서 조달할 것이며... 무엇으로 다 먹여 살린단 말입니까... 상대적으로 낙후된 호남권이... 영남권에 비해서 전체적인 소득이나 문화여건.. 삶의 질들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흡수통일하고.... 국가 재정 가는데 까지 한번 가보자는 겁니까? 어쩌면 앞으로 영호남의 대립은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대신 씹을 북녘땅 동포들이 생겼으니 말입니다.. 흡수 통일을 하고.. 먹고살기 위해 남한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북한출신 노동자들을 어떻게 흡수할것이며... 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지 못한다면..어떻게 먹일건지 막막하네요.. 김정일이처럼...그냥 굶기고 군대 주둔시키며 분위기 험악하게 몰아가면 되는겁니까? 연방제도 가자는 것은 제가 알기론 서로 신뢰할수 잇는 파트너가 되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한이나 북한이나... 의도적이던 의도하지 않던간에 무력충돌이 생기면...데미지는 회복하기 힘들겁니다. 그걸 면해 보고... 완전한 통일의 전단계로 북한에도 어느정도 자립할수 잇는 경제여건을 만들어 주자는 것 아닙니까... 그들이 먹고 살 일자리가 있어야 남한에 편중된 경제를 쫓아 내려오는 일도 막을수 있고... 남한 자체적으로도 재정적으로 부담이 덜될테니까요.. 지금 흡수통일 하면... 그들에게 물고기를 잡아먹여야 하는겁니다. 양체제가 어느정도 존립하고(안정적인 존립이 보장된다 할경우)연방제 이후 통일이란 과정을 거치면... 우린 그사이에 그들에게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칠수 있는거구요.. 짧은 제 생각이엿지만... 적어도 국가원수를 지내신 분께 국민된 도리로 할소리는 아닌거 같아서 몇자 적엇습니다. 양키들 보세요...대통령이 의회 연설하러 들어오면.. 의원들...귀빈들..기자들... 기립해서 맞아줍니다. 연설 끝나면 기립해서 박수쳐 줍니다...민주당이던..공화당이던간에요.. 부쉬가 잘나서 쳐주는것은 아니죠.. 국가원수로...국민의 대표를 맞아주는 예의라 생각하고 해주는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