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J 174기 F-4EJ 91기 F-2A/B 76기 RF-4E/EJ 27기 E-2C 13기 E-767( awacs) 04기 주력은 미국의 F-15C를 개조한 F-15J 같은 F-15라고 해도 한일 공군이 보유한 기종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공군의 F-15K는 공대공 전투뿐만 아니라 강력한 대지(對地)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F-15E를 개량한 것이죠. 일본에서도 F-15J의 한계를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21세기도 생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본형 다단계 성능 향상 계획(JMSIP)을 1997년부터 진행해 왔습니다.(104기 예정) JMSIP에 따른 개조 작업을 거친 F-15J는 레이더를 교체하는 등 전자 장비의 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개량형은 공대공 전투 능력은 향상될 전망이지만 대지 공격 능력, 특히 장거리 타격 능력에는 여전히 제한 사항이 많습니다. 미일 양국이 공동 개발한 F-2는 F-16을 기본으로 기체 크기를 키우고 전자 장비 성능을 강화한 것입니다. 공대공 전투 능력도 우수한 편이지만 대지·대함 공격 임무로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지원전투기라고 부릅니다. 일본에서 운용중인 조기경보기는 E767과 E2C 두 종류입니다. 일본의 E-767은 E-3와 동등한 성능을 내고 있으나 운용비가 살인적이죠. E767은 4대가 운용중이며 E2C는 13대 운용중. 일 공자대는 로우 하이 개념으로 이 두 종류를 운용중입니다. 폭장능력이 한참 부족하기 때문에 후방차단, 종심타격등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없으며 거의 순수한 방공군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단순히 공군의 방공능력으로 따지면 일본항자대는 미국 러시아 다음으로 봐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