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의 물건을 그리 훔쳐갈까요?? 제가 군바리때 영창갔다가 전출을 갔습니다. 싸다구지 2대 때렸죠.(상대방은 이병 나부랭이였는데 글쎄 사회에서 건달이었습니다) 근데 요놈이 일병에게 막 대드는걸 목격하고 제가 그러지 말라고 욕을 하면서 몇마디 했더니 도끼눈을 뜨더라고여.. 그래서 싸대기 2대때리고 영창갔습니다. 제가 상병이었고 갈구는 기수라서 어쩔수가 없었네요. 하극상 아닌 하극상이 일어나는것을 방지하는 계기도 할겸... 10일갔죠 정확히...휴.. 암튼 이래서 제가 전출을 갔는데요. 그곳에 갔을때 어머니가 면회오셔서 mp3cdp를 사다 주셨는데(짬이차서 들어도되더군요) 근데 이걸 1주일인가 정도에 훔쳐갔더군요 어떤자식이 ... 다행히도 저희 내무반에 대전고참 한명이 있었는데 왕고였죠! 왕고가 절 많이 챙겨주더군요. 여기저기 다 뒤졌는데도 글쎄 안나오더라구여 제 생각인데 어떤놈이 휴가가면서 가져갈라구 어디다 짱박은듯 합니다. 그 외에도 엄청 많었는데 분실사건... 나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