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출처는 유용원의 군사세계입니다. 혹 퍼가실 경우 출처는 꼭 남겨주세요! 리언 라포트 사령관의 후임으로는 버웰 벨 유럽 미육군 사령관(미7군사령관 및 NATO동맹군 지상 구성군사령관 겸직)이 내정되어 있습니다. 흘러 들은 소문으로 원래 연합사 부사령관 자리가 대장이 앉아 있을 만한 자리가 아니였는데 지금의 한미연합사 "부"사령관(한국군)이 중장에서 대장으로 바뀐 이유는 한미연합사 사령관(미군)을 대장으로 얻어오기 위해서 랍니다. 아무리 미군이 막강한들 부사령관이 대장인데 사령관이 중장이면 웃긴 꼴이지요. 미국에서 대장의 영향력은 막강하다고들 합니다. 미국에선 군인..특히 장교들을 엘리트 집단으로 생각하니~대장이면 오죽하겠습니까? 실제로 제가 군복무 시절 리언 라포트 사령관을 코앞에서 보았답니다. 작은키에 단단해 보이는 인상...한 마디로 땅땅하다고 해야하나 -_-; 별 (4개 x 3)12개의 압박은 대한민국 육군 꺽인 상병(당시)의 카리스마를 깔아 뭉게고도 남았습니다. 한미연합사령부 가면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모든게 미국틱하게 생겼습니다. 거기서 뻘쭘하게 대기하고 있는데 왠 한무리의 미군병사들이 트럭을 타고 가면서 뭐라뭐라 소리를 지르는데...속어인지 뭔지 난생 첨 듣는 말이길래 가소롭다는 듯 씨익 웃어줬답니다. 화장실 찾다가 미국애들 유치원 건물 같은데 잘못들어가서 꼬마애들이 신기하다는 듯 쳐다보면서 " hi ! "를 연발하길래 저도 냅다 "하이하이"~ 다시 돌아와서 미군애들 지나가는데 계급장도 우리랑 조금 다르고 해서 경례안하고 서있는데 왠 동양인이 다가오더니 "얘야~상급자를 봤으면 경례를 해야지! "이럽디다~ 카츄사중에도 병 말고 부사관도 있나 봅니다. 뭐 당연히 있을 법도 하지요~ 미군 중령인지 대령인지 두명이서 지나가더니 영어로 (본인의 머리로 해석하기를...헤이 가이~같이 하자!)면서 먼저 경례를 하더라구요. 것도 정확한 자세를 잡고...그래서 저도 냅다 칼각 같은 경례를 했답니다.